조금 시간이 지났지만 JPA 로드맵 강의를 모두 다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전에 하던 걸 두고 새로 시작하는 게 무서웠는데 영한님 강의를 듣고 공부한 게 벌써 3개월이 지나버렸어요. 강의를 듣다 보면 기본적인 CS 지식이 부족해서 DB나 Network 책 같은 것들을 읽으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니 목표로 정한 시간보다 더 걸렸어요. 그리고 다음 로드맵을 시작하기 전에 저는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를 다 들었으니 내껄 하나 만들고 싶어 지더라고요. 물론 포트폴리오를 생각하면서 하고 있어 코드를 적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진 거 같아요. 이 로드맵을 거치면서 구현 실력 향상보다는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하면서 코드를 적는 시간이 더 길어진 거 같습니다. 왜 이 코드를 여기에 사용하고 이유를 찾는 시간이 생겨 아마 이전보다는 완성하는데 오래걸릴거 같아요. 어렵지만 이전 프로젝트들보다 재밌는 거 같네요. 개인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음 로드맵에서 뵙겠습니다. 해당 강의만의 수강평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그리고 진짜 감사합니다. 이걸 보는 다른 분들도 꼭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