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마케터는 아니고 개발쪽 관련자입니다만 브레이즈 개념이 필요해서 들은 수업이긴 합니다. 브레이즈 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다룬다고 하기에는 모두 다 블러 처리가 되어 있어서 애매한 감이 있고, 그렇다고 브레이즈 기초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스킵되는 내용들이 많고, 실제로 attributes들을 설정하거나 하는 부분들이 궁금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실제 예시도 하나도 없기 때문에 "여러분의 실제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하고 넘어가면 실제 마케터분들은 이 수업을 들어도 활용을 하기 너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말씀하시는 예시가 와닿지가 않아요.. 툴러라고 하기엔 디테일이 떨어지고, 마케터라고 하기엔 마케팅 수업이 아니니... 세 시간에 대해 지불한 이 금액 대비 퀄리티가 좀 아쉽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