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도 인맥도 없이 막연한 꿈을 꾸신다면, 이 강의를 들으면서 큰 방향을 잡아볼 수는 있을 거에요. 프리랜서 일을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for 무경험자, 프리 1~2년차] 개인적으로는 강의를 보고 난 후, IT 노조, OKKY 커뮤니티 Q&A 등에서 스스로 공부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프리 시장서 일 해본 사람이라면 들어보거나 혹은 경험해본 일이 다수 있어서 별점을 1점 뺍니다. [for 프리 3년차 이상(인맥 없거나 상주만 하셨던 분들)] "일에는 왕도가 없구나"라고 느끼고 플랫폼이나 타자를 통해서 해결하고자 했던 마음 다시 다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카톡 커뮤니티에서 같은 방향성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나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이게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 구 체 내 용 ---------- 아예 경력이 없는 분이거나 정규직만 오래 하시면서 프리랜서 인맥이 전혀 없었다면 큰 방향성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원격 프리랜서 실제로 일 해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IT 경력이 좀 되신 분들 혹은 프리랜서 3년차 이상이면서 관련 분야 지인이 두 세분 이라도 있는 경우는 이 강의에서 얻어갈 것이 현저히 적을 거 같습니다. 제가 기대한 건 미국 등지에서 리모트 잡 구하는 절차, 다국적으로 리모트 시장 노려볼 수 있는 구체적 포인트 절차 실제 업무 구체적인 예시.. 이런 거였는데 국내 시장 한정으로, 프리 일 뛰다보면 알게되는 일반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아쉬웠어요. 강의 타겟에 대한 실제 피드백 남깁니다 1. 어떻게 하면 원격 외주일(Not 상주 프리랜서)을 쉽고 편하게 구할수 있는지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쉽고", "편하게"라는 노하우는 강의 내용에서 등장하지 않네요. 누구나 다 그렇게 해야만 하는 정석적인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강의자분이 이미 상주 프리랜서로 경험이 상당히 있었다는 특수성을 감안 하면서 들으셔야 합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내용에 대한 목마름이 심했어서 아쉬웠습니다. 2. 기간은 어느정도 잡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이 나오는 시점까지의 기간"이라고 붙여주시는 게 오해가 없을듯 합니다. 프리로 뛸 수 있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과 시장 진입 후 안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분리해서 말해줬으면 좋겠었고... 포트폴리오 개수, 전달 채널 방법 등등, 꿀 팁을 좀 더 알려주셨다면 ...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부분도 강의자분이 이미 상주 프리랜서 고급까지 이미 경력이 있는 상태에서 외주 리모트 쪽으로 일을 구하기 시작하셨다는 걸 감안하고 들으시면 됩니다. 3. 사기 당하지 않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IT 노조 게시판, OKKY Q&A 쭉 정독하시면서 내용을 보세요. 너무 많고 모든 게 중요해 보인다. 그리고 귀찮다 싶으면 이 강의를 보세요. 저 프리 1~2년차 까지 늘 두려워 하면서 각종 IT 커뮤니티 들어가서 글 보고 검색하고 그랬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4. 자유로운 개발자로 정년까지 살아가는 방법 강의 내용을 들으시면, 본인이 막연히 상상하던 자유와 실제 경험자의 자유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1/2/3 이 이루어졌다고 자유롭지는 않다는 것을 명심 해주세요. 프리랜서 일 단 한 차례 만이라도 계약 하고 해보셨으면 "자유"란 게 상당히 제한 조건이 많은 말임을 알게 됩니다. 제목에 붙은 69세라는 나이에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실망이 컸습니다. 60대 중반 이후에도 한국에서 원격 외주 개발 일을 구해서 일하는 실제 사례가 있는 지. 그걸 알려주셨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프리랜서 일하면서 50세 중반 후반은 그래도 여럿 봤는데 60세 초중반을 못봤어서 정말 이부분 많은 기대를 했습니다. 60세 때 원격 일을 하게될 때 현실적인 어려움이 이게 있고, 그걸 어떻게 피해가는 노하우가 있고...후배가 보기에 저정도까지 일 하려면 이런 실전적인 노하우가 있고, 저사람의 철학, 삶의 운용 방향은 이렇구나 이런 내용이 있을 거라 기대를 했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