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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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OS 14.5 이슈로 인하여 앱설치 캠페인에 대한 효율 분석이 많이 어려워졌는데요. 물론 ATT 동의율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한다거나, 모든 소재에 딥링크를 설정한다면 트래킹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캠페인을 운영하다보면 그렇게 세팅을 못하는 경우가 꽤 있더라구요.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자동화 앱설치 같이 개별 소재에 대한 딥링크 설정이 안 되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했을 때 iOS ATT 미동의 유저들은 오가닉으로 잡혀 버리는데요, 이런 데이터들은 어떤 방식으로 구분해서 분석하는 게 좋을까요?
일단 페이스북과 앱스플라이어 측에서 제공하는 대략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오가닉의 n%는 A매체에서 어시스트 했다 정도로만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SKAN은 딜레이와 누락이 커서 적극적 활용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해당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대응은 어떻게 하셨는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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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려운 질문이네요. ㅠㅜ 사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도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뾰족한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의 앱 마케팅 환경에서는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SKAN을 비롯해서 '요약된' 데이터를 우회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하나씩 나오고 있긴 하지만, 데이터의 해상도가 너무 낮고 그마저도 신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아요. 해답이 되진 않겠지만... 제가 마케팅 조직과 함께 일했을 때는, 말씀하신 문제들 때문에 앱 마케팅 비중을 줄이고 웹 쪽으로 예산을 돌려서 운영했습니다. ㅠㅜ
비슷한 고민을 하면서 예전에 썼던 글이 있는데요.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숫자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면, 지금의 앱 마케팅 환경에서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이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https://brunch.co.kr/@leoyang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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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이에요.
iOS 14.5 이슈로 인해 앱 설치 캠페인의 효율 분석이 어려워진 것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페이스북 등에서 제공하는 자동화 앱 설치 캠페인을 진행할 때, iOS ATT 미동의 유저들이 오가닉 트래픽으로 분류되어 버리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분석할지 궁금하신 거죠?
이런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소재 트래킹 링크의 맞춤 설정: 소재마다 딥링크를 설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페이스북 등에서 제공하는 트래킹 링크의 맞춤 설정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각 소재에 대한 트래킹 결과를 구분해서 분석할 수 있을 겁니다.
문제 발생 앱스토어 페이지 모니터링: 앱 설치 캠페인을 진행할 때는 타겟 국가별로 앱스토어 페이지의 변동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광고 캠페인 기간 동안 앱스토어 퍼포먼스 지표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한다면, 해당 기간에 유입된 트래픽이 광고 캠페인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플랫폼과의 대조 분석: 특정 플랫폼에서 얻은 데이터를 다른 플랫폼에서 얻은 데이터와 대조적으로 분석해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캠페인의 경우 ATT 동의를 받지 못한 유저를 오가닉 트래픽으로 분류하는 반면에, 구글 애드워즈 캠페인에서는 그렇지 않은 결과를 보인다면, 해당 플랫폼 간의 편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겁니다.
위의 방법들은 iOS 14.5 이슈로 인한 효율 분석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하지만 각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또한, 앱스토어 페이지 변동 등을 모니터링하며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 외에 추가적인 대응이나 해결책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해당 이슈에 대한 상세한 대응 방법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 또는 마케팅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해당 이슈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컨퍼런스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