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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사님, 국비지원 학원을 고민하고 있는 비전공자 입니다. 학원 과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학원 여러곳을 고민 중인데, 마지막 프로젝트에서 '넥사크로'라는 UI툴을 사용해서 포폴을 만드는 곳이 있었습니다.
SI SM 현업에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배운다고 하는데, 실력을 보여주는 포폴을 툴을 사용해서 만들면 순수한 개발 실력을 보여주기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ㅠㅠㅠ)
현실적으로 이런 툴을 써서 포폴을 만드는게 좋을지, 당장 취업이 되지않고 포폴이 세련되지 않더라도
툴을 사용하지 않고 포폴을 만드는 커리큘럼을 타야할지 고민입니다. 혹시 이러한 툴을 국비학원에서 배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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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님! 네 3가지 커리큘럼을 확인해보니,
다 백엔드(Back-end)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3가지 모두 풀스텍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백엔드 개발자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프론트엔드를 어느정도는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과정의 내용을 봤을때는 모두 백엔드 과정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1번 답변 >>>>>>>>
1.번 커리큘럼은 자바 언어로 백엔드를 주로하되, 중간에 파이썬(?)으로 배우는 내용이 조금 있네요..(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왜 파이썬 과정까지 넣었는지는 학원에 물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
2.번 커리큘럼은 자바 언어와 Spring프레임워크를 다루네요! (spring프레임워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백엔드 구성시에 사용되는 프레임워크 입니다.) (Java언어는 Spring프레임워크와 / Python언어는 django라는 프레임워크와 쓰입니다.^^;)
3.번 커리큐럼은 마찬가지로 자바 언어와 Spring프레임워크를 주로 다루되, 임베디드 내용이 약간 들어가네요! (일반적으로 임베디드는 세탁기나 냉장공에서 프로그래밍이 필요한 기기 등에 쓰이는 프로그래밍을 가르치는데, 요새 IoT기기 들도 많으니.. 그런 내용이 조금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커리큘럼만 보고 판단한 것이니 마찬가지로 학원에 물어봐서 자세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일단은 크게는 이런 내용인데, 1, 2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가에서 각 학원에 프로그램 구성시에 요구하는 내용들이 있고.. 그런 내용을 가지고 짜 맞추다 보니, 겉으로만 조금 다르게 보이게 했을 것 같다는.. 주관적인 생각이 조금 듭니다..)
2번 답변>>>>>>>>>>
저의 주관적으로는 팀프로젝트를 1달인지 2달인지는 크게 중요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각자 개인의 약간 공부 스타일에 따라 조금 다르고, 또 프로젝트를 하는 시점의 본인의 실력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 경험해 보시면 프로젝트 하시다보면 1달은 금방 지나갈 것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한두달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고... 다만, 한번이라도 경험하는 것 자체는 중요할 것 같아요ㅎㅎ)
팀프로젝트를 하는 시점에 실력이 좋지 않다면, 팀원들과 상의하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배우는 부분이 늘어나고요. 실력이 너무 좋아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는 상황이라면, 아마 개인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낫겠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일 것 같습니다.ㅎㅎ 그래서.. 사실 2번 질문에는 제가 정확하게 이것이 정답이야! 라고는 말씀드리기가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그렇지만, 정말 그냥.... 만약에 저라면 팀프로젝트를 길게 하는 것이 조금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개인 프로젝트는 과정이 끝나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저 주관적으로는 팀프로젝트 과정에서 서로 상의하면서 배웠던게 은근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ㅎㅎ 서로 잘 읽을 수 있는 코드를 쓰기 위해서 코드를 깔끔하게 쓰고.. 뭐 그런 사소한 것들부터 시작해서요..ㅎㅎ)
네, 일단은 답변은 이정도일 것 같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또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좋은 밤 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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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진님 :)
네 저도 넥사크로라는 플랫폼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아서, 구글링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검색해 보았는데요..
일단은 이렇게 위의 글처럼 찾아보니 부정적인 의견이 많군요..
네 저도, 스타트업에서 개발하는 개발자 친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검색해본 내용을 기반으로 판단해보면... 일단은 주로 국내의 SI SM 업체들에서만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혜진 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넥사크로 플랫폼이 기업입장에서는 결과물을 빨리 뽑아낼 수 있어, 효율적이라 글들도 좀 보였으나..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의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의견들이 많더군요..
(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런 기술을 배우면 계속 SI업체들에서만 계속 일자리가 이어지게 되실 것 같아, 저는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현재 잘 나가는 스타트업 또는 또는 대기업 등에서 쓰이는 기술을 위주로 배우실 수 있는 과정을 선택하는 것이.. 아마 혜진 님께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를 장기적으로 보셨을 때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첫 직장을 선택하실때 저는 웬만하면 SI, SM업체들은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일단은 제대로된 사수를 만나기가 어렵고, 야근도 많고, (한참 뒷처진)이상한 기술들을 사용하고..., 또 일정에 쫓겨 혜진 님 본인의 실력을 꾸준히 성장시키는데.. 많은 제약이 생길 것이라고 보입니다. 제 주변에서 SI 업체에 첫 취업을 했던 분들은 대부분 말리시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이직을 준비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제가 혜진 님 입장이라면..
1) (과정들이 대체적으로 맘에 든다면) 그 학원을 다니되, 졸업 후 개인적으로 추가적인 공부를 2-3개월 더 하는 것을 고려한다.
2)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과정을 가르치는 다른 과정이 있다면, 그 학원을 선택해서 기본기를 잘 쌓는다.
이 정도일 것 같은데요, 일단은 무조건 졸업 후 취업시에 SI는 우선 배제하고 조금 알려진 스타트업들, 혹은 그 이상의 기업들로 취업하는 것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네, 그리고 제 수업에서도 당부해서 말씀드렸지만, 국비 학원까지 가기전까지 가능하시면 무조건 예습 많이 하고 가셔야합니다. 그래야 학원 강사님들의.. 잘 가르치냐 못가르치냐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업을 만족하면서 따라가실 수 있을 꺼예요. 아무래도 미리 예습이 많이 되어있다면 혹여나 잘 못가르치더라도, 하나라도 프로젝트 같은 것을 더 해볼 수 있고, 못가르쳐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꼭 미리 준비 잘 하셔서.. 어떤 수업을 선택하시더라도, 학원의 영향받지 마시고 혜진 님 본인의 pace를 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더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또 질문주세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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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 정성어린 답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고민이 많이 해소 되었습니다! 예습 및 준비를 열심히 해서 스타트업 또는 그 이상을 노리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혹시 커리큘럼에 대해서 2가지 더 여쭤뵈어도 괜찮을까요?🙌
1.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융합기술을 활용한 SW 웹개발자 양성 과정
2.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Framework 전문 개발자 양성 과정
Q1. 일반적으로 알려진 과정을 배우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1~3번 커리큘럼간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서 조심스럽게 차이를 여쭤뵙고 싶습니다ㅠㅠ! (Ex. 백엔드에 더 중심을 둔 커리큘럼이다.. 프론트엔드에 더 중심을 둔 것.. 다 비슷비슷하다 등등)
Q2. 팀프로젝트 기간이 다른 곳에 비해 1달 더 길어서 '2달'이라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학원도 있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퀄리티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반대로 팀플은 최소로 하고 오히려 개인 프로젝트를 더 늘리라는 후기도 보였습니다. (본인이 개발을 직접 더 해보려면 개인 프로젝트가 낫다는 의견이였습니다)
강사님께서 학원은 팀프로젝트를 하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팀플 기간이 2달인 것의 장점이 있을까요? 혹은 1달 정도만 경험하고, 이때 배운 걸 활용해서 개인 프로젝트를 더 준비하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