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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프로덕트 데이터 분석)

6-6. Foodie Express 프로젝트 데이터 로그 설계하기

6-6강 질문

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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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님. 주말이나 휴일에 틈틈이 카일님 강의 수강 중입니다 ㅎㅎ 강의 내용이 알찬 게 많아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네요 ㅎㅎ

Foodie Express의 새 기능 로그 설계 파트에서 궁금증이 생겨 댓글을 남기게 되었는데요,

CTR과 CVR을 메인 지표로 로그설계를 하고, 차후에 해당 지표들을 분석할 때, CTR의 경우는 '높다', '낮다'를 어떻게 판단하나요?

CVR의 경우는, 이전 결제 전환율을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CTR의 경우 이전에 없던 기능이다 보니, 클릭율이 5%라고 하면, 그게 높은 건지 낮은 건지 그 기준을 어떻게 판단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편하실 때 답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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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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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휴에 강의를 듣고 계시다니 넘 멋지시네요!

 

우선.. 지표가 높다 낮다라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기준선이 없으면 어려울 수 있어요. 어떤 문제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CTR의 경우 우리 제품의 여러 CTR의 평균을 잡고 베이스라인으로 잡는다거나, 퍼널의 앞쪽의 CTR 평균을 쓴다거나로 결정하고 나아가곤 합니다. 최초엔 이렇게 설정하고 그 후엔 해당 기능의 평균선을 잡고 베이스로 씁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평균선은 임의로 정의하고 그것보다 높아지고 있을 때, 낮아지고 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베이스라인 선은 일단 임의로 잡고 해도 괜찮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첫 기능일 때는 이 기능을 토대로 어느정도 개선을 기대하는지를 기대해서 계산하곤 합니다(예를 들어 특정 화면에 VIEW가 10% 이상 증가)

말씀해주신 부분에선 기준선을 어떻게 잡든 상관없이 높을 때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 낮을 때 어떻게 할 것이다가 더 중요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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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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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만약 CTR, CVR 지표가 둘다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게 나올 경우, 만든 기능은 그냥 두는 게 낫나요, 아니면 계속 해당 기능을 개선해나가는 게 중요할까요?

(애초에 가설이 잘못된 경우도 있는 등 지표가 잘 안 나온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해당 기능이 애초에 효과적이지 않은 기능이라면.. 굳이 만들어야했는데 빼야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필요없다면 빼야지.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이를 판단하는 기준도 어떻게 세울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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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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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전략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회사의 기조나 문화에 따라서도 다를 것 같아요

둘 다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았다면 우리의 가설이 틀릴 수 있지요. 애초에 의도가 전달되지 않았을 수 있어요. 그런 경우 최소한의 기간(예를 들어 2-3주)을 두고 개선된 버전을 준비해서 개선해나가곤 합니다. 그런 이터레이션을 2~3번 해도 증가가 되지 않으면 우리가 문제를 잘못 접근하고 있을 가능성이 클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효과가 높을 것 같은 기능에 처음 투자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될지 안될지 확률이 낮은 것은 일단 더 될 것 같은 것을 진행한 후에 하는게 효과적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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