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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공감하기는 사용자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의하기는 사용자가 겪는 문제를 정의해서 다음 단계인 아이데이션 및 프로토타이핑에서 제품의 어떤 부분을 개선할것인지, 또는 어떤 제품/기능을 만들 것인지 정하는데 활용합니다.
만약 이미 출시된 제품이 있다면 해당 제품에 대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정의하기 단계로 넘어가 어떤 문제들을 해결할지 정하게 됩니다.
만약 처음으로 제품을 출시하거나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을 계획한다면, 공감단계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의견이나 생각을 들어봐야 합니다. 즉 Product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내가 또는 내가 있는 팀이 배달앱과 관련된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사람들이 음식을 배달하는데 있어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먼저 들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사용자 피드백을 받는 것을 생략하고 공감단계를 거치지 않고 정의단계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시장 조사나 경쟁사 조사를 해서 바로 정의단계로 넘어가고, 아이데이션 및 프로토타이핑을 밟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결과적으로 테스트 단계에 갔을 때 사용자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검증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참고가 되었기를 바라고 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