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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 헤더2 캐시와 조건부 요청에서 검증 헤더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해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max-age 시간 초과 시, 웹 브라우저는 다시 캐시 요청을 보냅니다. 이 때, if-modified-since라는 캐시 검증 헤더를 함께 보냄으로 서버 측의 응답과 비교합니다. 요청을 보내는 것은 웹 브라우저에서 처리해주므로 개발자가 헤더를 따로 추가해줘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서버는 시간 초과에 따른 데이터 재요청에 따라 응답을 구현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맞나요?
ETag 역시 마찬가지인가요? 그런데 이 경우, 브라우저에서 언제 ETag를 보낼지, if-modified-since를 보낼지 서버 개발자 입장에선 알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럴 땐 어떻게 해당 요청을 처리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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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이에요. 캐시와 조건부 요청에 관한 질문이군요.
일반적으로 웹 브라우저에서는 캐시 요청을 처리하기 때문에 개발자가 헤더를 따로 추가해줄 필요는 없습니다. 웹 브라우저는 캐시에 저장된 리소스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if-modified-since”와 “ETag”라는 검증 헤더를 함께 요청에 포함시킵니다. 서버는 이러한 검증 헤더를 통해 캐시된 리소스의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한 응답을 전송합니다.
“if-modified-since” 헤더는 리소스의 마지막 수정 시간을 서버에 보내고, 서버는 이 시간과 리소스의 수정 시간을 비교하여 변경 여부를 판단합니다. 만약 변경이 없다면, 서버는 304 Not Modified 상태 코드와 함께 응답을 보내고, 웹 브라우저 캐시를 사용하여 리소스를 제공합니다.
“ETag” 헤더는 리소스의 고유한 식별자를 서버에 보내고, 서버는 이 식별자를 이용하여 리소스 변경 여부를 판단합니다. 동일한 ETag 값을 가지는 리소스라면 변경이 없다고 판단하고 304 Not Modified 상태 코드를 응답합니다.
서버 개발자는 “if-modified-since”와 “ETag” 헤더를 사용하여 요청을 처리해야 합니다. 검증 헤더를 확인하고, 변경이 없다면 304 Not Modified 상태 코드를 응답하고 변경이 있다면 새로운 리소스를 응답하면 됩니다.
웹 브라우저는 검증 헤더를 선택하여 서버에 전송하는데, 이 선택은 개발자가 아닌 브라우저의 캐시 관리 정책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개발자가 직접 제어할 수 없으며, 브라우저에서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검증 헤더를 추가할 필요는 없지만 서버 개발자는 검증 헤더를 확인하고 필요한 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적절한 캐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은 개발하고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일반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관련 문서를 참고하시거나, 개발하고 계신 웹 프레임워크의 공식 문서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