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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교육 철학은 명확합니다. 무조건 재밌는걸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재미를 느끼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때문에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준까지 수월하게 따라올 수 있도록 강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프로그래밍이 처음이라면 비교적 어렵게 느껴지는게 당연합니다. 프로그래밍은 다른 학문보다 진입장벽이 매우 높습니다.
20%라는 수치를 어떻게 계산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정확히' 20%라면 초급으로 바로 넘어가는걸 추천드리긴 어렵습니다. 재밌는걸 하는게 실력 향상에 가장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왠만하면 언어를 '완전히' 깨우치지 못해도 바로 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습을 진행하면서 언어 강의를 병행하라고 말씀드리지만 Dart언어 20%밖에 이해가 안된 상황이라면 플러터를 배우는게 오히려 더 큰 혼란을 가져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 자바 언어를 배울때 언어만 3개월을 넘게 공부했습니다. 수강생분도 마찬가지로 3개월정도를 공부해야한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오래걸리더라도 지극히 정상적이고 괜찮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만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를 제대로 깨우치면 다음 언어를 배우는데 시간이 현저히 적게 듭니다. 개념이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러니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50% 정도까지는 이해도를 끌어올린 뒤 너무 지루하다면 초급 강의와 병행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20%라는 애매한 질문으로 혼동을 드렸음에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경험을 담아서 설명해주셔서 기준이 명확하게 세워진거 같습니다.
일단,
주중에 다트 입문 강의를 다시 전체 수강하고
바로 초급 강의를 결제 후 수강하면서
다트 프로그래밍에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다트 입문 강의로 돌아와서 복습하는 과정으로 학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급 강의 수강하는 그날까지 달려보겠습니다!!!
2) 완전히 외울정도로 깨우치진 않아도 됩니다. 코드를 봤을때 이게 어떤 기능을 하는 코드인지 알 수 있고 문법을 까먹었을때 어떻게 검색해서 복습해야하는지 정도만 알면 플러터 시작하셔도 괜찮습니다. 영어로 비유하자면 A - Z를 쓸줄은 몰라도 봤을때 어떤 알파벳인지 안다면 영어 강의를 들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봐도 무슨 알파벳인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알파벳 공부를 더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