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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디자이너가 스타일 가이드를 만듭니다. 디자이너의 책임이지 권한이기도 합니다. 단, 스타일 가이드를 만들기 전에 퍼블리셔와 협의를 거치는게 맞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예를들어 폰트 사용에서 웹폰트를 지원하지 않는 폰트를 디자이가 사용한다던지... 컨텐츠 영역을 너무 넓게 또는 좁게 잡는다던지 이런 부분은 미리 퍼블리셔와 협의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디자이너가 UI 디자인 작업을 할 경우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해서 퍼블리셔에게 주는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들고 PSD로 변환해서 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만들고 PSD로 변환해서 주면 폰트 사이즈가 소수점으로 나오게 됩니다.
곧, 디자이너는 포토샵으로 작업하거나 피그마로 작업해서 퍼블리셔에게 주는게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