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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게임 개발 업계(클라/서버)에 대한 전반적인 직업 만족도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물론 어디로 들어가는지, 어떤 팀에서 일하게 되는지, 등등 운이 있어야 하고 사례별로 다른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야근 빈도, 개발자에 대한 대우, 일에 대한 발언권 (잡다한 일들만 아닌 핵심 부분도 맡고 싶다 등등), 재택근무 가능성 등등 어떤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TMI로... 제가 고민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만 나이 31살이고, 해외에서 14년 정도 살았고, 나름 해외 경력도 6~7년 쌓아 왔습니다 (반도체 pm). 개발자라는 직종은 무언가를 계속 배워가고 아이디어를 비교적 쉽게 실현해 볼 수 있어 나이가 들어도 일에 흥미를 계속 가질 수 있겠구나 싶어 큰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여러 언어들도 배워 봤고요 (POCU 아카데미). 현재 회사 1년 휴직을 허용해 주어서 마지막 도전을 해볼까 고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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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마다 다르니 뭐라 하기 힘든데요.
뭔가 내가 좋아하는 롤, 디아 이런걸 생각하고 게임 업계에 오면
뻔한 가챠 게임 만드는 국내 업계 특성에 실망하고 일이 지겨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다른 회사에 비해서는 자유롭게 일할 수 있고
요즘 연봉도 많이 올라서 평균적으로는 아주 괜찮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