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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 관련해서 준비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고민이 돼서 질문 올려봅니다.
저는 게임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목표인 대학생(3학점 부족)입니다. 본 전공은 경영이고 복수전공으로 it관련 학과를 공부했습니다. 원래는 이번 학기에 3학점을 채우려고 했는데 크래프톤 정글 프로그램에 합격이 돼서 합숙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커리큘럼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RB트리, 말록랩, 웹서버, 컴퓨터구조, C언어, 운영체제 등을 배우고 나머지 기간은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순서로 짜여져 있습니다. 우선은 여기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래머 직군에 취업을 바로 할 수 있으면 할 예정인데요, 안 되면 바로 게임 포트폴리오 준비와 그래픽스와 같은 게임 개발 관련 지식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물론 바로 취업하더라도 어느정도 안정되면 나중에 다시 게임 프로그래머로 전향할 겁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만약 합숙이 끝나고(8월 17일) 바로 취업이 되지 않는다면 내년 공채를 노려야 할텐데, 남은 기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게 가장 효율적일까요? C++, 언리얼 당연히 사용할 예정이며, 다행인 점은 찾아봤던 학원에서도 자료구조나 알고리즘과 같은 핵심 cs 지식을 공부하는 시간이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커리큘럼 상에서 겹치는 부분은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꾸준히 푸는 것과 cs지식 복습 정도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개월 정도 되는 단기 커리큘럼(있다면)을 가진 학원이나 인프런 강의들을 수강하면서 그래픽스와 같은 게임 개발 관련 지식들을 공부하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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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은 딱히 취업을 도와주는 커리큘럼은 아니라 큰 도움은 안될거에요.
6개월 정도 되는 텀이 있다고 뭘 공부할지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평생 공부라고 생각하고 현재 내가 뭐가 부족한지를 생각하세요.
회사는 운빨이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변수가 많지만
꾸준히 실력을 쌓는다면 언젠가 본인이 갑의 위치에서 회사를 골라갈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