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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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PM입니다.
배너 영역, 메뉴 카테고리, 이런 음식 어때요, 동네 맛집 기능이 잘 동작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어떤 지표를 확인해야 할까요?
지표를 정의하고, 지표가 어떤식으로 움직이면 잘 동작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배경/가정]
우리 서비스의 OMTM는 [# of Sales(=주문 건수]입니다.
유저는 주문(결제)까지 다음과 같은 경험을 겪게 됩니다.
메뉴 카테고리 선정 (ex. 오늘 어떤 종류의 음식을 먹을까?)
음식점 선정 (ex. 이 족발집이 제일 맛있겠네)
메뉴 담기 (ex. 두 명이서 먹을거니까 족발 소 + 막국수 세트에다가 콜라 한개를 시켜야겠다.)
정보 입력 (ex. 주소 및 결제 정보)
=> 각각 퍼널 별 CVR을 개선시키는 것은 주문 건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 정의]
영역별로 '제대로 작동하는 것(=성공 지표)'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의가 필요합니다.
<메뉴 카테고리, 이런 음식 어때요, 동네 맛집 기능>
메뉴 카테고리 선정을 빠르고, 쉽게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고객이 메뉴 카테고리 선정을 잘 하고 있는지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어떤 영역을 유저가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지표 설정]
a. 메인지표 (세션당) :
앱 진입후 식당 선정(클릭)까지 걸린 시간 (만약 시간이 길다면, 내가 원하는 음식을 잘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음)
영역별 CTR
b. 보조지표:
- 세션당 음식 버튼 클릭 건수
* 만약 클릭건수가 많다면, 음식 카테고리 선정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 있음
[해석]
-> 메인지표(1)과 보조지표는 짧거나, 작을 수록 고객이 메뉴 카테고리를 찾는데에 수월 했음을 의미합니다.
-> 메인지표(2), 영역별 CTR을 살펴봤을 때 상단에 있는 영역이 하단에 있는 영역보다 CTR이 높아야 합니다. 만약 하단에 있는 영역이 상단보다 높다면 상단 영역이 문제가 있거나, 하단 영역이 효율이 좋아 위로 올리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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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제를 잘 고민하신 것 같네요!
배경과 가정을 추가적으로 정의하고 전개해서 이해하기 더욱 수월하네요. 각각에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작성하신 것, 해석도 잘하셨어요! 이런 습관이 쌓이면 매우 좋을거에요
메인 지표에서
앱 진입후 식당 선정(클릭)까지 걸린 시간 (만약 시간이 길다면, 내가 원하는 음식을 잘 찾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음)
영역별 CTR
이 2가지를 말씀해주셨는데, 둘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할까요? 메인지표에서도 우선 순위를 잡아보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또한 해당 데이터를 추출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앱 진입하고 80초 후에 핸드폰 화면이 꺼지고, 30초 후에 다시 화면이 켜지고 식당 선정까지 32초가 걸렸으면 걸린 시간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현재 앱 진입 후 식당 선정하는 전환율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퍼널상 전환율이 낮을 수 있는데 클릭률 지표를 본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앱 진입후 식당 프로필 클릭까지 걸린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급하고 중요한 문제는 유저의 편의라고 생각합니다. 영역별 CTR은 효율화 관점에서 이후에 고민해봐도 될 지표입니다.
1세션으로 제한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동일 세션에 앱 진입 후, 식당 선정까지 걸린 시간을 보면될 것 같습니다. 추후 분석하는 과정에서 30초 이내에 어떠한 engagement가 없는 유저는 데이터에서 제외처리하면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아니라 영역별 클릭 유저 중 식당 프로필 클릭유저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