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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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가 선정한 지표가 잘못되거나 문제상황에 최적화되지 않은 지표라는것을 깨닫기에는 outpout metric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정도로 점검할 수 있는걸까요?
좀 더 이전에 알아채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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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표가 잘못되었다라고 생각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구체적인 상황을 두고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 먼저 상황에 대한 질문을 드려요.
그 이유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업무들이 다양할텐데, 어떤 업무냐에 따라 지표를 바로 확인할 수도 있는 업무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어떤 기능을 배포하면 바로 어떤 지표의 상승 또는 하락이 생기는 것이지요.
이 상황에 문제 상황에 최적화되지 않았다를 정의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표가 오르지 않으면 최적화가 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Output Metric의 경우 Input Metric이 존재하고 => Output이 개선되는 모습인데, 각각의 지표마다 다르게 파악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좀 더 이전에 알아챈다는 것이 어떤 개념인지도 말씀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오 넵!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해드릴게요
예를 들어 '이 프로젝트 성과 판단을 위해서는 클릭률(예시)을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라는 계획 하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사실 클릭률은 프로젝트 개선에 따라서 당연히 올라갈 수도 있는 지표였고, 최종적으로 올리고자하는 매출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지표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상황을 가정해봤습니다.
=> 이 부분은 강의에 메트릭 하이라키 파트와 연결이 됩니다. 어떤 프로젝트에 클릭률을 개선해보자 하고 개선했으면, 일단 그 프로젝트는 잘 했다고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실제로 매출에 영향을 더욱 주면 좋겠지요? 다만 매출은 클릭률 하나가 아니라 여러 지표가 모이고 모여서 최종적인 지표일거에요. 단순히 하나의 지표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죠. 그래서 메트릭 하이라키, 메트릭 위계를 만들어서 여러 지표를 보면서 같이 생각하곤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빠르게 알아보는 방법이 없느냐?에 대한 답을 말씀드리면.. 저는 이런 위계를 세워두면 그래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릭률의 증가에 따라 일자별 매출 증가 추이를 파악하는것이지요. 다만 매출에 클릭률만 관련있는 것이 아니니 클릭률 지표로 증가할 수 있는 중간 지표를 만들어서 그 지표가 어떻게 변하는지 봅니다. 그 중간 지표가 올랐을 때 매출이 얼마나 오르는가? 또 쪼개서 보는것이지요
X = 클릭률
Y =
Z = 매출
이렇게 생각하면 현재 X, Z만 생각하고 있을 수 있는데, 중간 단계인 Y도 생각하는 것이지요. 문제를 더 정의하고 쪼개는 과정과 유사하다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전에 확인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해봐야 아는 것이니까) 이걸 빠르게 깨닫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비즈니스 지표 회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지표 관련 내용도 메트릭하이라키와 회고 파트에서 나옵니다. 회고나 메트릭 하이라키가 같이 나온 맥락이 만약 잘 되지 않으면 어떻게 파악할까?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따라서 지표의 위계를 생각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관련해서 메트릭 하이라키 파트와 지표 파트 영상을 보시고 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이야기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제가 궁금한 것은 생각보다 되게 단순한 질문인데요!
예를 들어 '이 프로젝트 성과 판단을 위해서는 클릭률(예시)을 보고 판단하겠습니다' 라는 계획 하에 프로젝트가 진행되었고
사실 클릭률은 프로젝트 개선에 따라서 당연히 올라갈 수도 있는 지표였고, 최종적으로 올리고자하는 매출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지표였다는 사실을 깨달은 상황을 가정해봤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비교적 빠르게 깨달을 수 있는 중간 점검방법? 같은게 있을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