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770
·
수정됨
1
안녕하세요 선생님. 완강을 하고 복습/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푸는 도중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강의를 들을 때 문제를 해설 안 보고 먼저 한 번 풀어보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혼자서 문제를 맞춰본 적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 문제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그래서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한 시간 동안 고민해도 전혀 모르겠으면 해설을 읽고 해당 문제의 접근방식을 이해하고 다음에 유사한 문제가 나왔을 때 적용해서 푸는 식으로 공부를 해 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어떤 알고리즘을 적용할 수 있거나 전에 풀었던 문제와 유사한 접근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는 풀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 때도 큰 틀에서는 이런 알고리즘을 적용해야겠다 파악이 가능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갔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결국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벽이 느껴지는데 재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노력으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강의가 아니었으면 이 정도까지 실력을 올리기도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2
3
안녕하세요 yeon님 ㅎㅎ 오랜만이네요 .
강의를 들을 때 문제를 해설 안 보고 먼저 한 번 풀어보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혼자서 문제를 맞춰본 적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알고리즘을 적용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려야 하는 문제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 혹시 해당 문제 복습 하셨을까요? 그런 문제는 강의가 끝나고 복습하시는게 좋아요. 해당 부분은 [마지막수업] 강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프로그래머스 문제를 풀 때도 큰 틀에서는 이런 알고리즘을 적용해야겠다 파악이 가능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갔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결국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꾸 해봐야해요. 저도 플레티넘이나 다이아 문제를 풀 때는 한번에 절대 못풉니다. 한번에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고 바로 푸는 것은 실버, 골드 수준이에요. yeon님이 경험하시는 부분은 절대 이상한게 아닙니다. 당연한겁니다. 다만, 이 때 필요한 것은 유연함입니다. a의 생각이 틀리면 b의 생각으로 변환하고 c의 생각으로도 변환할 수 있는 유연함을 갖춰야 해요.
또한, 결국 틀리는 경우일 때도 괜찮습니다. 여기서 그냥 틀리는 것과 시도해보고 몇 %에서 틀리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계속해서 시도하고 시도해보면 어느샌가 매번 20%에서 좌절되던게 50% 60%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거에요.
잘하고 계십니다.
원래 알고리즘이란 자괴감이 많이 들어요. 저 또한 그런 시기를 겪기도 했구요.
그래서 잘하고 계시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거 같아요.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주세요.
그리고 당연히 그런 부분은 노력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헉! ㅎㅎ 아우 당연히 써도 되죠 ㅎㅎ
yeon_leaf님 ㅎㅎ
합격 너무나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질문 많이 하시던 yeon님이 이렇게 합격하시고 오셔서 정말 감격이고 반갑고 그러네요 ㅎㅎ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헤헤... ㅎㅎ
yeon_leaf님!
앞으로 있을 회사생활에서도 꽃길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너무 고생하셨구 수고하셨습니다.
제 강의 따라오시기 힘들었을텐데, 코테라는 것 자체를 꾸준히 도전하는게 힘드셨을텐데
많이 고생하셨구 고생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사 큰돌 올림.
0
선생님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강의 들었던 취준생입니다.
최근에 SK C&C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강의 들으면서 코테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전히 알고리즘은 어렵지만 네이버나 카카오 코테를 제외하면 이제 어느 정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는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 강의 덕분입니다. 여기 저기 추천하고 다녀요.
이런 글을 여기다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안 되면 지우겠습니다. 다시 한 번 훌륭한 강의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