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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Provider 를 이용해 request scope 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것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교안에서 LogDemoController 와 LogDemoService 는 각각 필드로 ObjectProvider<MyLogger> 를 갖고 있는데요.
실제로 애플리케이션을 동작시켜 출력해보니, LogDemoController 와 LogDemoService가 서로 다른 ObjectProvider 객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ObjectProvider<MyLogger> 를 싱글톤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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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승님, 공식 서포터즈 David입니다.
정확한 사유는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하기엔 ObjectProvider는 제네릭을 사용하여 다양한 타입을 지원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만약 특정 타입을 지정한 ObjectProvider를 싱글톤으로 사용하게 되면 지정한 타입 외에는 대응할 수 없게 됩니다.
ObjectProvider를 주입 받을 때 아래 하이라이트된 라인에 의해 ObjectProvider가 생성됩니다. 자세한 동작은 아래 메서드와 DefaultListableBeanFactory.DependencyObjectProvider 클래스를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위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특정 타입을 지정한 ObjectProvider를 싱글톤으로 사용하게 되면 지정한 타입 외에는 대응을 할 수 없게된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답변해주신 것을 토대로 혼자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제가 했던 생각이 타당한지 한번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만약 ObjectProvider를 싱글톤으로 사용하게되면, 만약에 한 애플리케이션에서 ObjectProvider를 통해 대응해야하는 타입이 많아질수록 타입의 종류 갯수 만큼 ObjectProvider 빈을 생성해서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관리를 해야한다는 것이고, 이는 곧 애플리케이션의 오버로드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생각해보면 ObjectProvider의 역할은 필요한 시점에 DL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인데, 이를 굳이 애플리케이션이 시작되고 종료될 때까지 유지하고 있어야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차라리 프로토타입 스코프의 빈처럼 필요할 때마다 빈을 생성해서 기능을 제공해주는 것이 성능적으로 더 나을 것 같다는 것이죠. 그래서 실제로 코드를 실행했을때도 LogDemoController 와 LogDemoService가 서로 다른 ObjectProvider 객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