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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비님.
저는 맛비님 강의를 수강중인 취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면접과정에서 궁금증이 생겨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자공학과를 전공으로 했으며 3학년 까지 임베디드 관련 프로젝트를 하고 수상도 했습니다. 그런데 4학년에 rtl 엔지니어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나 전공 강의들을 통해서 verilog의 기초 문법을 다지고 디지털 로직에 관한 기초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기업 면접에서는 3학년때까지 임베디드 관련 활동을 했으면서 왜 1년도 안되는 경험으로 rtl 엔지니어로 지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반도체에 관심이 많았고 설계에도 관심이 있어서 rtl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유튜브와 사설강의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면접관님은 이 답변을 들으시고 기업에서는 저런 수준의 공부량으로는 같이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점이 실제로 회사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능력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제가 지원한 회사는 중소기업입니다.
설계독학 맛비님의 강의들을 따라해보고 학교 강의인 디지털 집적 회로 강의도 복습하고 있는데 이 수준으로는 택도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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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가 면접관은 아니기에, 정답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와 무관한 질문으로 생각이 드네요 ㅠ 앞으로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설계독학 맛비님의 강의들을 따라해보고 학교 강의인 디지털 집적 회로 강의도 복습하고 있는데 이 수준으로는 택도 없을까요..?
공부를 했으니 뽑아달라로 해석이 되는데요.
이거는 면접관과 지원자의 입장을 바꿔보면 답이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면접관이라면 위 지원자는 훌륭한가요? 이거의 답을 찾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전자공학과를 전공으로 했으며 3학년 까지 임베디드 관련 프로젝트를 하고 수상도 했습니다. 그런데 4학년에 rtl 엔지니어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면접관이라면, "경험 != 강의 수강" 이라고 생각하고요.
"경험 == 만들어본 경험" 이라고 생각합니다.
RTL 관련 프로젝트로 수상하였다면, 이것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점의 경험이 부족하여 조금은 면접관의 뉘앙스가 이해가 갑니다.
"저런 수준의 공부량으로는 같이 일을 할 수 없다"
어느회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말투는 좀........ 매너가 없긴 하네요. 어떤점이 부족한지, 이런점이 보완이 되면 좋겠다 이야기를 해줘야지..
석사를 하시면 RTL 분야취업에 유리하실 것 같고요.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다룬적이 있어요.
제 강의는 진짜 경험을 쌓기위한 기본소양 향상일 뿐, 잔짜경험은 본인이 만들어가시는 겁니다.
질문자님은 아직 젋다라고 생각합니다. 좌절하지 마시고, 진짜 경험을 쌓으시면 좋은결과 있으실 꺼에요.
화이팅 입니다.
즐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