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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ito15.github.io/posts/cs-switch-case-vs-dictionary/
이 내용을 보면 딕셔너리를 이용하는것보다 스위치문을 이용하는게 더 효율적인것으로 보이는데, 어떤것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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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가 많아질 수록 Dictionary가 당연히 성능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애당초 0번부터 1, 2, 3, 4, ... 이렇게 순차적으로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당연히 해시 기반의 Dictionary가 아주 많이 월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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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에 나와있는 설명 중에 switch-case가 if-else if로 해석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완전히 다릅니다. switch-case는 점프 테이블을 만들거나 다른 최적화 방법 등을 통해 해당 case문으로 한 번에 갑니다. 그리고 그 최적화가 컴파일 단계에서 수행되기 때문에 빠릅니다. if문은 true를 만날 때까지 모든 조건을 다 검사해야 돼요. 컴파일 최적화도 어렵고요.
case가 그렇게 많지 않으면 Dictionary를 안 써도 되겠지만 계속 기능이 확장될 여지가 있을 때는 유지보수성과 가독성을 생각해 Dictionary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명할 때 언급했던 다른 최적화 방법이 이진 트리였는데요. 여전히 if-else로도 변환될 수 있나 보네요. 덕분에 한 번 더 찾아봤습니다. 숫자가 연속적이어야 점프 테이블로 최적화가 되는군요~
switch-case가 최적화 되는 경우는 case를 0, 1, 2... 이렇게 구멍없이(?) 할 경우이고
연속되지 않는 무작위의 숫자로 switch-case 하면 어쩔 수 없이 if else처럼 구현이 됩니다.
패킷 아이디 또한 연속되지 않으니, if else 노가다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