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567
0
답변 1
0
안녕하세요.
1. 네, 강의는 GA4 이전 버전인 UA(Universal Analytics)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가 강의를 만들 때 널리 활용되던 GA 버전이기도 했고... 마이리얼트립에서는 작년에 자체 로그수집 플랫폼을 만들어서, 저는 GA4는 한번도 안 써봤어요 ㅎㅎ 이하 답변은 (제가 GA4를 안 써 본 상태에서) 이벤트 수집에 대한 일반적인 부분을 설명드릴 예정이라, 아주 정확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ㅠ
2~3. firebase에서 bigquery로 로그를 전송하는 데 따로 비용이 들진 않지만, bigquery 사용 자체에 대한 비용은 들거에요. (빅쿼리는 저장과 스캔에 대한 비용을 따로 냅니다. 근데 워낙 비용이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서 일반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구조는 아니에요)
GA4와 Firebase를 연결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수집되는 이벤트가 있구요.
서비스마다 따로 정의해서 측정하는 맞춤 이벤트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맞춤 이벤트는 개발자분들이 별도로 로깅을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간단한 웹 이벤트의 경우 GTM 등으로 직접 로깅을 할 수도 있지만, 단순 이벤트 집계가 아니라 파라미터 정의 등 디테일한 부분을 컨트롤하려면 개발자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어떤 시점에 어떤 이벤트를 어떤 형태로 수집할지 정의하는 것을 Taxonomy 설계라고 합니다. 관련해서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로스 해킹 강의에서 아래 이미지와 함께 설명한 부분이, 이벤트 taxonomy에 대한 부분입니다.)
4. 일반적으로 이벤트 속성, 유저 속성을 잘 남기면 로그를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아마 taxonomy 설계를 하시다 보면 더 필요한 것들이 생각나실 거에요~ 이 부분은 개별 서비스의 상황에 따라 워낙 달라지는 부분이라 더 자세하게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진행하시면서 조금씩 보완해도 되는 부분이니 너무 처음부터 완벽하게 모든 것을 수집하려고 욕심내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