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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11은 드라이버에서 알아서 최적화도 해주고 gpu큐에 작업도 알아서 넣어주는 둥 스케줄링 기능도 있는 반면에
DX12는 프로그래머가 직접 작업을 할당하고 최적화도 직접하라고 low level API를 제공한 형태로 압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머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주는 게 DX12이라
초보자가 이 강의를 보고 DX12 포폴용 게임을 만들면, DX11 버전보다 발적화에 VRAM leak 터지는 불안정한 게임을 만들 확률이 매우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배우는 것도 큰 장벽이 있습니다.
물론 이 강의 목적이 그래픽스 이론을 가르치기 위함인 것은 알고 있는데 그건 다른 API를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근데 왜 DX12를 선택하셨나 궁금합니다~!
초보자가 깨닫지 못하는 선생님의 깊은 뜻이 있을까요?
예를 들어 GPU의 동작과 처리를 저수준까지 자세하게 가르치기 위함 같은 것이 있나요?
(마치 초보자에게 파이썬 대신 C언어를 가르치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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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심오한(?) 뜻은 없구요.
최초 계획은 DX11, OpenGL도 꾸준히 만들 생각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스타트업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언~젠간 언리얼 엔진 소스코드 분석에 대한 연구도 하고 싶은데,
그 때가 되면 아무래도 DX12를 간략하게 봐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했..지
~만 아주 먼 훗날 일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