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4 16:27 작성
·
333
0
답변 2
2
안녕하세요, 조성경 님! 공식 서포터즈 codesweaver 입니다.
SOLID 원칙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설계인데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어떤 코드가 가지는 영향력을 최소한으로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설정파일을 이용한 의존성 주입의 경우, 로직들과는 무관하게 별도로 분리된 설정 파일을 하나 고치는 것으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나머지 로직 코드에서는 의존성 관련부분이 없기 떄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로직과 의존성을 처리하는 코드가 섞여 있다면, 내가 의존성을 변경하였을 때 이 로직코드가 정상적으로 처리되는지 확신하기가 힙듭니다. 그래서 전체 코드를 따라가며 문제가 있을지 여부를 개발자가 검토해야 합니다. 또, 지금같이 검토해야할 코드가 적으면 상관없으나 실 서비스에서는 서비스와 리포지토리는 수십개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떤 코드를 수정해야 할지, 또 그 코드를 수정하면 혹시 어떤 코드에 영향을 미칠지를 확신할 수 없습니다. 즉 '코드가 가지는 영향력'을 개발자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설정과 관련한 내용은 별도의 객체 혹은 properties 파일 혹은 yaml 파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감사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