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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약 40명 정도 되는 회사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실무 담당들의 단일 프로젝트 단위까지 슈퍼 마이크로 모니터링을 하는 환경 - 즉 수시로 우리팀 플래너를 보고 랜덤 회의를 열고 계획에 본인의 의사를 반영시키는 - 이러한 환경이라면 어떻게 '팀' 및 '채널' 구성원을 활용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모든 '팀'에 늘 사장님의 아이디를 모두 추가하는 것도 영 좋은 모양새가 아닌 것 같고 이렇게 할 경우 오히려 팀원들에게 부담도 되고 문서 정리도 오히려 깔끔하게 되지 않는다는 고민이 있습니다. 혹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묘책이 없을까요? 예를 들면 모든 팀이나 채널에 아이디 추가는 시키지 않으면서도 그 안에 있는 데이터들을 관전할 수 있게 해주는 그런 모드나 방식은 없을지요? 아니면 모든 팀에 모니터링을 위한 사장님 아이디를 전부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도일까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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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 어렵네요..ㅎㅎ 슈퍼 마이크로 모니터링 환경이라니... 😂
옵저버 모드가 있으면 참 좋지만, Microsoft 365 제품은 그런게 없어요. 팀에 포함이 되어 있어야만 그 팀의 내용을 볼 수 있어요. 관리자라 하더라도....
만약 사장님께서 슈퍼 마이크로 모니터링을 원한다면.. 어쩔 수 없이 모든 팀에 포함이 되어야 해요.
Planner의 경우에도 해당 Plan (계획)에 포함되어 있어야 모니터링이 가능하고요.
비슷할지는 모르겠는데 타 사례를 말씀 드리면 주간업무 보고를 전사 공유로 했더니 다들 일을 위한 일 (나 이렇게 일이 많다는 식의 보여주기 식)을 하기 시작했었어요. 별것도 아닌 것을 부풀리고... 그걸 본 다른 사람들은 어? 나도 일 많다고 해야하는데... 하면서 점점 악화 되는...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수준까지 모니터링을 할 것인지 먼저 정의하고 규칙을 세운 후 적당하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후련한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ㅎㅎ예상한대로네요.
말씀해주신 사례 역시 제가 하고 있는 비슷한 고민이기도 합니다.
옵저버 모드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일단 잘 알겠습니다.
시간을 갖고 찬찬히 방법을 마련해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