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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강의에서 여러번 언급해 드렸지만 모든 패턴 다 비슷해요. 위임 아니면 상속을 쓰기 때문에 당연히 거의 같아 보이는 모양이 자주 등장합니다. 중요한건 해당 패턴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입니다. 모양만 보자면 데코레이터랑 프록시도 많이 닮았죠.
책임연쇄패턴은 서블릿 필터나 스프링 MVC의 인터셉터처럼 어떤 작업을 처리하는 과정중에 여러 책임을 지나도록 설계하는 패턴이고, 데코레이터는 기존 코드에 어떤 기능을 부가적으로 추가하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패턴이라서 패턴을 목적으로 구분하셔야지 생김새로 구분하시면 다 그게 그거처럼 보이고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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