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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부 사용자의 의견을 듣고 수정했다가 나중에 다른 일부 사용자의 의견을 듣고 롤백한 적이 많이 있습니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중요하긴 하지만 회사도 확실한 정책을 갖고 있어야합니다. 일정한 횟수 이상 의견이 들어오면 반영한다든가 a/b 테스팅을 먼저 해본다든가의 프로세스가 있어야 롤백하는 일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변경하는 방향이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과 같은지도 검토해야 합니다. 그리고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무시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가 UI/UX를 바꿨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을 엄청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사용자들이 전부 적응했죠. 회사가 정한 방향성을 뚝심있게 밀고 나가는게 대다수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보다 더 나을 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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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그 의견에 동감합니다.
A/B테스팅을 통해 유저 인게이징이 많은 쪽을 택하도록 규칙을 만들어 두는게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