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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에서 응답을 넘겨줄 때는 패킷에 출발지 포트, 출발지
아이피가 적혀 있어서 가능하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하지만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데이터 전송 시 아이피와
포트번호를 어떻게 알고 보내는 건가요? 아이피는
https://www.google.com << 이 도메인 이름인건가요?
그렇다면 포트는 어떻게 알고 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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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질문을 하면서 갑자기 또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클라이언트와 서버라는게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프로그램을 짠다고 했을때 제가
아는건 html,css,javascript의 front 쪽에서 Java, oracle
등 back으로 데이터를 넘겨주고, 그 데이터를 처리한
값을 다시 front로 넘겨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때, front가 클라이언트, back이 서버가 되는게
아닌가요..? 근데 마치 예시에서는 클라이언트가 이
컴퓨터, 서버는 저 컴퓨터 같은데 이런 개념이 잡히지가
않네요. 혹시 이부분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을까요?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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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진이 님, 공식 서포터즈 codesweav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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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적지의 포트번호를 알기위해 브라우저는 우선 사용자가 입력한 도메인 값(예: google.com) 을 '도메인 네임 서버(DNS)'라고 하는 서버에서 찾게 됩니다. 네임서버는 도메인과 포트번호를 매핑해놓은 테이블을 제공하는 서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서버에서 찾은 포트를 목적지로 패킷을 전송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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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라이언트와 서버는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음식점에서 '무언가를 요청하는 쪽'을 클라이언트로, '요청을 처리하고 제공하는 쪽'을 서버 라고 하기도 합니다. 음식을 '서빙'하는 분을 '서버'라고 하지요?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요청하는쪽을 클라이언트, 요청을 받아 제공하는 쪽을 서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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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발회사에서는 고객과 직접적으로 대면하는쪽 (html, js, css)를 프론트, 고객에게 노출되지 않는 코드(java, php) 등을 백 이라고 합니다. 이 프론트와 백의 관계는 보통 서버와 클라이언트 관계라고 하지는 않지만, 요즘 개발 추세인 백단과 프론트단 사이의 데이터 교환이 100% API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는 프론트와 서버의 관계를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관계로 보아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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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