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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ㄷ발음처럼 ㅈ발음이 소리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바람을 더 싣느냐 마느냐의 차이예요. 지금부터 '다'와 '자'를 발음해 볼 텐데요. 이때 손바닥을 입 가까이에 가져가세요. 다, 라고 소리를 내면 앞니와 가까운 입의 정면에서 바람이 나가며 손바닥에 닿아요. 손바닥 정중앙에 바람이 닿는 거죠. 자, 하고 소리를 내면 앞니를 포함해 양쪽 송곳니와 작은어금니 사이에서도 바람이 나가며 손바닥에 닿아요. 손바닥 아래쪽으로 골고루 퍼져요. 다시 말해 '다'보다 '자' 발음이 훨씬 많은 양의 바람이 필요해요. 손바닥에 바람이 닿는 면적도 '자' 소리를 낼 때 확 퍼지기 때문에 넓게 닿는 게 느껴져요. 최근에 'ㅈ발음법'을 주제로 3분 영상을 찍었어요. 유튜브 흥버튼 또는 인스타그램 흥버튼에 오시면 볼 수 있어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