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작성
·
98
0
좋은 아이디어와 키워드를 찾기 위해 구글애즈 키워드 플래너를 사용중입니다.
키워드별 월간 검색량을 정리하면서 좋은 아이디어와 키워드를 고르고 있는데요.
여러 키워드를 검색하다보니 키워드플래너의 구글검색량과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의 모바일 앱을 위한 검색량에 오차가 좀 있는 키워드들이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
일부 ASO 사이트들이 월 10만원 안팎의 플랜으로 스토어 검색량을 제공해주고, data.ai 사이트에서도 그런 기능들은 유료 플랜으로 신청해야 제공하는거 같은데, 좀비님은 이런걸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사용해본적이 있으신가요?
답변 1
1
구글 키워드 플래너와 앱스토어 검색량 데이터에 관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런 정보를 찾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대해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키워드 플래너 정도로만 해도 충분했습니다.
사실상 유료로 서비스를 활용해서 좀더 나은 정보를 얻었다고 해도, 그걸 바탕으로 또 광고를 만들고 효과를 체크하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아무리 좋은 키워드라도 확률적으로 좋은 성과를 높일 순 있지만, 이 또한 100% 정확하게 동작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특히 1인 개발자는 최대한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을 줄이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나가는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벌어들이는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 또한 수익화 관점에서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기 때문이죠. 월 10만원씩 나가는 ASO 서비스 비용은 연간으로 보면 12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구글 키워드 플래너를 통한 기본적인 데이터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앱에 맞는 광고 전략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추가적인 유료 서비스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비추천 드립니다.
이런 ASO 서비스들은 분명 더 정확한 앱스토어 검색량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그 정보만으로 성공적인 마케팅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마케팅은 단순히 데이터를 아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자신의 서비스에 맞는 최적의 광고를 찾아가는 실험과 경험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우는 인사이트와 경험이 오히려 더 가치 있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처음부터 비싼 서비스에 투자하기보다는 무료 또는 저비용 도구로 시작하여 실제 마케팅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앱에 맞는 접근법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접근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것이 1인 개발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