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작성
·
77
0
CSR 방식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CSR
방식에서, 서버에서 처음부터 번들링된 JavaScript 파일을 보내주지 않고, 빈 껍데기 HTML 파일을 먼저 보내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빈 껍데기 HTML 파일이라 Next.js에서처럼 Hydration도 이루어지지 않을 텐데, 빈 껍데기 HTML 파일을 왜 보내는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답변 2
0
안녕하세요 이정환입니다.
후속으로 보내주는 JS Bundle을 매핑할 HTML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브라우저는 JS 파일만 가지고서는 화면을 렌더링 할 수 없기 때문에, 골격 역할을 하는 HTML 페이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하자면 이때 HTML은 샌드위치의 빵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독으로써는 밋밋하고 아무런 정보도 없어 필요가 없어 보이지만,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해 골격 역할로써 빵이 꼭 필요하듯이, 빈 HTML 파일 역시 웹 페이지를 렌더링 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0
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qoswfxin님!
CSR(Client Side Rendering) 방식에서 빈 껍데기 HTML 파일을 먼저 보내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 우선 CSR의 작동 과정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초기 과정: 서버에서 클라이언트로 HTML 문서의 골격이 되는 빈 껍데기 HTML 파일이 전송됩니다. 이 HTML은 주요 콘텐츠를 포함하지 않지만, 웹 브라우저가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게 하는 기본적인 태그를 담고 있습니다.
JavaScript 번들 다운로드: HTML이 로드되면, 브라우저는 추가적으로 필요한 JavaScript(JS) 번들을 다운로드합니다. 이 번들 파일은 모든 렌더링 및 상호작용 로직을 포함하고 있으며, 브라우저에서 실행되어 화면에 실제 콘텐츠를 표시합니다.
Hydration: 빈 껍데기 HTML에 실행된 JS가 데이터를 바인딩하고 상호작용을 위한 컴포넌트를 실행합니다. Next.js와 같은 프레임워크에서는 SSR(Server Side Rendering)이 아닌 CSR에서는 초기에는 빈 HTML이 전달되고, 이후 JS가 이를 채우고 상호작용 가능하게 만듭니다.
CSR 방식은 JS 번들의 실행에 의해 본격적인 콘텐츠가 렌더링되는 것으로 초기 로딩 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후 사용자 상호작용에 있어 더 빠르고 유연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을 이해하면 왜 빈 껍데기 HTML을 보내는지가 명확해질 것입니다.
유사한 질문과 답변을 확인하시려면 다음 링크들을 참고하시면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질문자님의 이해를 돕고자 지식공유자님의 기존 답변을 참고하여 유사한 답변 링크를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베타 기능으로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어서 질문해 주세요. 곧 지식공유자께서 답변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