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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퍼널이라 함은, 어떠한 제품을 팔기위해, 설계 해둔 판매페이지,홍보페이지를 통해서 활용을 하곤 하는데,
이를 제조업의 측면에서도 대입 후 평가지표로 삼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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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원자재 투입 단계부터 고객 출하까지의 개념과는 다르게,
최종 매출의 개념을 역으로 풀어가는 역전개 상황을 퍼널에 대입이 가능한지, 궁금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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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퍼널을 더 추상화해서 생각하면, 목표로 가기 위한 과정을 하나의 퍼널로 정의합니다.
이런 관점에선 어떤 분야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에서도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퍼널 정의가 다르겠지만, 생산 공정이라고 할 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요. 이는 식스시그마에서도 나오는 개념과 유사합니다.
원자재 투입 (Raw Material Input) : 총 원자재가 얼마나 들어왔고, 만든 것이 얼마나 되나
부품 생산/조달 (Component Production/Procurement) : 여러 부품 라인이 있을거고, 그 중에 합쳐진 비율
조립 (Assembly)
품질 검사 (Quality Control)
포장 (Packaging)
출하 (Shipping)
이렇게 각 프로세스에서 다음 프로세스까지를 생산 과정의 퍼널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각 과정에서 생산량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해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부품이 생기는 양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 생각할 수 있지요
생각하신 제조업 측면이 어떤 관점인가요? 그 정의에 따라 다양할 것 같네요. 제조업에서도 데이터만 잘 확보가 된다면 가능합니다. 요즘은 채용 직무에서도 퍼널 내용을 적용하곤 해요(지원자 탐색 과정부터 지원, 합격 등의 퍼널)
최종 매출 단계를 역으로 산식 등으로 구성하면, 그게 일종의 프로세스로 표현이 되고 이 개념은 메트릭 하이라키 파트에서 공유드린 것처럼 정의할 수 있어요.
이걸 퍼널로 부를지 말지는 상황에 따라 판단하면 될 것 같아요. 퍼널을 꼭 웹페이지에서 사용하는 개념이라 생각하지 않고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확장해서 생각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