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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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일님 과제 감사드립니다!! 풀면서 많은 생각과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왠지 한 번 제대로 풀어두면 현업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열심히 풀긴 하였지만, 고민의 시간만 길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답변 제출합니다..!
** 원본은 인프런 게시글 규정인 10,000자를 초과하여 요약 버전만 업로드 합니다. 지표 선정 이유 등 전문은 노션에 기입하였습니다. 내용이 길어진 점 죄송합니다..
배너 영역, 메뉴 카테고리, 이런 음식 어때요, 동네 맛집 기능이 잘 동작하고 있는지 확인 하려면 어떤 지표를 확인 해야 할까요? 지표를 정의하고, 지표가 어떤 식으로 움직이면 잘 동작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1] 배너 영역
주요 지표
쿠폰 주문 전환율 : 쿠폰 다운로드한 사용자 중 배너의 할인 이벤트가 적용하여 주문한 사용자 수
=(쿠푼 사용 주문완료수/쿠폰 다운로드수)
그 외 주요 지표
클릭율 : 홈 유입된 전체 사용자 중, 배너 선택하여 광고 이벤트 페이지까지 접속한 비율
=(배너 클릭수/홈유입 사용자수)
배너 전환율 : 광고 이벤트 접속한 사용자 중, 광고 이벤트 페이지에 안내된 ‘쿠폰 다운로드’ 클릭 등의 액션을 한 비율
=(쿠폰 다운로드수/배너 클릭수)
재방문율 : 이전에 배너 영역의 이벤트를 통해 주문을 완료한 사용자가 3개월 이내에 다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쿠폰 다운로드한 수
=(배너 쿠폰 다운로드 수/3개월 이내 배너 광고로 주문 전환된 사용자수)
3개월 : 배달 평균 구매주기가 3개월이라는 기사
지표 성공 기준 : 주문 전환율 5% 이상, 클릭율이 3%, 배너 전환율 50% 이상, 재방문율 5% 이상
[2] 메뉴 카테고리
주요 지표
메뉴 전환율 : 가게 리스트로 유입된 사용자 중, 가게 선택한 비율
=(가게 클릭수/메카콘 클릭수)
그 외 주요 지표
클릭율 : 홈 유입된 전체 사용자 중, 메카콘 선택하여 가게 리스트까지 접속한 비율
=(메카콘 클릭수/홈유입 사용자수)
주문 전환율 : 가게 선택한 전체 사용자 중, 주문완료한 비율
=(주문완료수/가게 클릭수)
지표 성공 기준 : 메뉴전환율 50%이상, 각 메카콘 클릭율이 2.5%이상, 주문 전환율 5%이상
[3] 이런 음식 어때요
주요 지표
주문전환율 : 이런음식어때요 영역에서 노출된 음식을 주문한 비율
=(주문완료수/이런음식어때요 영역 선택 클릭수)
그 외 주요 지표
클릭율 : 홈 유입된 전체 사용자 중, 이런음식어때요 영역 선택하여 해당 상품 페이지(또는 리스트)에 접속한 비율
=(이런음식어때요 영역 선택 클릭수/홈유입 사용자수)
주문완료시간 : 홈에 유입된 시점부터 주문완료된 시점 사이를 측정
=(사용자 주문완료 시점의 타임스탬프-사용자 홈 유입 시점의 타임스탬프)
지표 성공 기준 : 주문전환율 5% 이상, 클릭율 2% 이상, 타 유입경로(검색, 배너, 메뉴카테고리)보다 30%이상 빠른 주문완료 시간
[4] 동네 맛집
주요지표
평균대비 배달완료시간 : {(배달완료 타임스탬프 - 동네맛집을 통한 주문완료 타임스탬프)/평균 배달완료시간}
그 외 주요 지표
클릭율 : =(동네 맛집 클릭수/홈유입 사용자수)
구매전환율 : =(주문완료수/동네 맛집 클릭수)
지표 성공 기준 : 평균대비 배달완료시간 50% 이상 감소, 클릭율 2% 이상, 구매전환율 3% 이상
고객이 검색 기능에 만족했는지 확인하려면 어떤 지표를 봐야 할까요?
(요약 버전, 전문은 노션 참고 부탁드립니다.)
주요 지표
메뉴리스트 전환율 (메뉴리스트 페이지 → 상세메뉴 페이지 전환율)
수식 =(상세메뉴 페이지 클릭수 / 메뉴리스트 페이지 유입 사용자수)
만족 기준 : 전환율이 높으면 검색 만족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검색 기능의 목표는 사용자가 원하는 검색 결과값을 제시하여 이탈하지 않고, 상세페이지를 탐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메뉴리스트 체류시간
수식 : 체류시간=(상세 메뉴 페이지 타임 스탬프 - 메뉴 리스트 타임 스탬프)
만족 기준 : 체류 시간(탐색시간)이 짧을 수록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구체적으로 기대하는 결과값이 빠르게 도출될 수록 사용자는 메뉴리스트 페이지에서 체류하는 시간은 적고, 상세 메뉴 페이지로 전환할 것이기 때문이다.
상세메뉴 페이지로 전환된 사용자의 메뉴리스트에서의 필터 사용 횟수
측정 기준 : 메뉴리스트 → 상세페이지 전환되기 직전 측정된 필터 사용 횟수
만족 기준 : 필터 사용 횟수가 2회 이하일 경우, 만족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필터 사용 횟수가 증가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제공된 검색 결과가 사용자의 니즈(검색 전 기대한 결과값)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추정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필터를 조정하는 등의 행위를 하며 체류시간이 증가할 것이다.
메뉴리스트 페이지 → 검색 바 클릭 비율 & 시간
측정 기준 : 검색 이후 노출된 메뉴리스트 페이지에서 검색 바를 선택하여, 재검색한 비율을 측정.
수식
재검색 비율 = (검색 바 재 클릭수 / 메뉴리스트 페이지 유입자수)
재검색 간격 = (검색 바 클릭 타임 스탬프 - 메뉴리스트 페이지 타임스탬프)
만족 기준 : 이 비율이 높고, 메뉴리스트 → 검색 바 선택 시간 간격이 짧을 경우 검색 품질의 문제가 있다고 추정할 수 있음.
주요지표
필터 사용자군과 미사용자군의 주문전환율 비교 시, 사용자군이 10% 이상 높을 경우
필터 2회 사용자군의 주문전환율 =(2회 이상 필터 사용자 수 / 전체 주문완료 사용자 수)
필터 미사용의 주문전환율 =(필터 기능 미 사용자 수 / 전체 주문완료 사용자 수)
전환율을 비교
필터 사용자군과 미사용자군의 주문 완료 시간 비교 시, 사용자군이 20% 이상 빠를 경우
필터 2회 사용자군의 주문 완료 시간 = (주문완료 타임스탬프 - 필터 선택 시작 타임스탬프)
필터 미사용자군의 주문 완료 시간 = (주문완료 타임스탬프 - 메뉴리스트(#문제2 이미지) 진입 타임스탬프)
시간을 비교
필터 사용 빈도 = (1회 이상 필터 사용자 수 / 메뉴 리스트 유입 사용자 수)
사용자들의 필터 사용 상황을 확인할 수 있음.
성과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용률이 높다는 것은 기본 검색 값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고. 사용률이 낮다는 것은 필터가 쓸모 없다는 것을 의미로 해석해야 하나요..?
[1] 배달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사용자당 결제 횟수 (월간)
[2] 해당 지표가 중요한 이유는,
사업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매출 향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이며,
장기적으로 사업을 개선 및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자주 찾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배달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인 음식 주문 '**거래액'**을 중심으로 세부 항목을 분석하면 아래와 같다.
서비스의 매출(수익)은 거래된 금액(거래액)에 일정 수수료 비율을 곱하여 산출된다. 사용자가 서비스에서 결제를 많이 할수록 서비스의 수익성이 좋아지고 성장한다.
[3] 해당 지표를 늘리기 위한 방안은,
사용자가 주문을 더 자주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방문자수와 거래 횟수를 늘리는 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방문자수는 기존 사용자를 타겟으로 하며, 서비스 방문 및 방문한 사용자에게 주문결제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푸쉬알림, 문자 알림 등을 이용한다.
주요 컨텐츠는 3가지다.
새로운 혜택 알리기 (서비스 또는 개별 음식점에서 진행하는 금전적 혜택)
사용자가 기존에 관심을 표현한 음식점 의 이벤트 알리기(관심 : 찜, 주문, 후기 작성)
시즌성 이벤트(아침점심저녁, 계절/날씨의 변화, 기념일)에 적합한 메뉴 추천
거래 횟수는 방문 및 주문결제한 이력이 있는 사용자에게 앱 재방문 및 주문 후 추가 주문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서비스(앱) 내에서의 추천 항목을 이용한다.
주요 컨텐츠는 3가지다.
기존 데이터(데이터 : 구매내역, 찜, 주문, 후기 작성) 기반 취향을 분석하여 관련 있는 카테고리의 메뉴 추천
크로스셀링 메뉴 추천(메인 메뉴 주문 후 디저트 추천 등;실제 이와 관련한 유의미한 데이터가 있는지 분석한 뒤 적용 필요)
3)시즌성 이벤트(아침점심저녁, 계절/날씨의 변화, 기념일)에 적합한 메뉴 추천
추천 알고리즘의 성능 평가를 위한 주요지표 와 이유
CTR 클릭전환율(=클릭수/추천영역 노출수), CVR 구매전환율(=구매자수/추천영역을 통한 제품 클릭수)
추천 영역 CTR이 높다, 추천영역을 통한 CVR이 높다
평가 : 추천 알고리즘이 잘 작동했다. 관심사를 잘 찾았다.
추천 영역 CTR이 높다, 추천영역을 통한 CVR이 낮다
평가 : 사용자들의 관심과 일치하는 제품이나 구매 과정에서 불편함
상세페이지의 문제 확인 (썸네일과 제품의 일치성, 재고 등)
이탈된 영역, 상세페이지 체류 시간 확인
추천 영역 CTR이 낮다, 추천영역을 통한 CVR이 높다
평가 : 특정 유저에게만 적합한 컨텐츠(매니아틱), 타겟 재설정 필요
추천 영역 CTR이 낮다, 추천영역을 통한 CVR이 낮다
평가 : 추천 영역의 위치가 문제인지, 컨텐츠 구성이 문제인지 파악 필요
그 외 주요 지표
추천 제품과 그 외 경로로 구매된 제품의 반품율 비교
커머스는 구매 이후 반품 환불이 가능하기 때문 (배송완료+7일 이후인 거래완료 이후에는 반품 불가)
동일 카테고리, 동일 기간, 거래완료 이후 최종적으로 값을 산출하여 비교
(=반품 거래건수/추천영역을 통한 주문건의 거래 완료수) vs. (=반품 거래건수/그외 경로를 통한 주문건의 거래 완료수)
추천 제품 구매자의 추천 제품 재구매 비율 비교
해당 추천 제품에 만족했을 경우, 추천 배너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었을 것이고, 이를 다시 이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기 때문.
동일 카테고리, 동일 기간, 재구매 주기 3개월(카테고리마다 달라질 수 있음) 비교
왜 해당 지표가 제일 중요할까요? 그 외에 확인해야 하는 지표를 2개 더 뽑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대상 서비스 : 당근
[1] 제일 중요한 지표 : 행동 유저비율
정의 : 탭에 접속한 뒤 이탈하지 않고, 각 탭에서 정의하는 광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유의미한 행동을 한 사용자의 비율. (앱에 접속한 사용자(DAU)는 탭에 접속한 사용자와 알림을 받고 게시글 또는 채팅에 직접 접속한 사용자로 구분.)
수식 : 탭별 광고 노출 유의미 행동한 사용자수 / 탭별 접속자수
탭별 광고 노출 유의미 행동
1탭 (홈, 중고거래 게시글) : 게시글 목록 스크롤 2회 이상
홈탭 첫 화면에서 바로 광고 나오지 않고, 스크롤을 내리면 게시글 중간 광고 나옴
보통 게시글 3개 → 광고 1개 → 게시글 3개의 규칙성을 가지고 있음(완전한 규칙은 아님)
2탭 (동네생활, 이야기 게시글) : 게시글 조회 1회 and 스크롤 하단 내리기
게시글 목록에는 광고 나오지 않고, 게시글 접속 후 하단 스크롤 내려야만 광고 나옴
3탭 (동네지도, 업체 정보 검색): 검색창에 검색 or 스크롤 하단
[2] 제일 중요한 지표인 이유
해당 지표는 당근의 서비스 형태인 커뮤니티와 주요 수익구조인 광고 비즈니스모델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행동유저비율은 사용자가 각 탭에 방문하여 게시글들을 탐색하고, 그 과정 중에서 광고를 발견을 많이 할 경우 올라갑니다. 해당 지표가 상승한다는 것은 커뮤니티 내에서 확인할 게시글의 개수와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통해 체류시간과 커뮤니티 참여율이 상승하고, 이것이 누적될 수록 당근에서 활용할 사용자의 로그 데이터 등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당근은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피로도는 줄이며 클릭할 확률이 높은 광고 컨텐츠를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광고 수익을 증대시키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그 외 확인해야 할 추가 지표 2가지
행동유저비율과 같이 사용자가 당근에서 탐색을 많이 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게시글의 수가 중요하다. 또한 양질의 게시글임을 측정하는 보조지표로서 체류시간 지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탭별 인당 게시글 작성 수
탭별 인당 체류시간
추가로, 문제를 풀며 헷갈렸던 부분을 질문 드립니다..
[계층구조도 이미지] CTR은 광고클릭수/노출수 로 계산하기 때문에 더 쪼개지 않았습니다..
광고 소재, 광고 위치, 추천 적합도.. 와 같은 항목을 PM으로선 봐야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이러한 항목을 계층구조도에 ‘지표’로서 삽입할 수 있는 것인지는 또 잘 모르겠습니다..
광고 클릭수 = 노출수 x 클릭율
[질문 1번] 광고 노출된 사용자수는 중복을 포함하는데, DAU는 중복을 포함하지 않고 당일 방문한 사용자수 전체를 의미하므로, DAU는 적합하지 않은 지표일까요?
[질문 3번] 사실 ‘게시글 작성 수’ 라고만 지표를 선정하면, 도배성 글이 작성되어도 지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는 여지를 줄 수도 있기에 ‘양질의 게시글 작성수’라고 선정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양질’을 지표화 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 일단 ‘게시글 작성수’로만 작성했습니다.
현재 가입 퍼널 프로세스의 전환율은 20%, 가입 퍼널에서 온보딩을 더 진행하는 기능 추가, 온보딩의 효과 파악을 위해 확인해야 할 지표는?
온보딩 개선 전(A군)과 개선 후(B군)의 사용자군을 나눈 뒤, 첫 1개월 동안의 서비스 재방문 주기를 비교한다.
서비스 재방문 주기는, 재방문 성공 기준 대비 몇 %를 달성했는가를 비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커머스 주 1회 방문 (월 4회 이상 방문) 을 성공 및 100%라고 기준을 설정한다면, 월 1회 방문은 25%, 2회 50%, 3회 75%, 4회 100%로 기준을 설정하고, A군과 B군의 비율을 비교한다
재방문 주기는 서비스의 업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교육 : 주 4회 이상, 커머스 : 주 1회 이상, 모빌리티 : 주 5회, 배달 : 월 2회 이상 등등
해당 재방문 주기 기준은 타사 통계 데이터 등에 근거를 둔다.
첫 1개월을 기준으로 설정한 이유는, 온보딩은 첫 시작과 관련성이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사용은 앱 내 여러 장치를 통해 지표를 개선해야 하는 별개의 과제라고 생각했기 때문.
온보딩 개선 전과 개선 후의 사용자군을 나눈 뒤, 서비스의 주요 지표와 관련도가 높은 행동을 하는 데까지 소요된 시간을 비교한다. 온보딩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가치를 이해했다면, 유의미한 행동을 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요된 시간은 서비스의 업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교육 : 기본 서비스 이용, 구독 서비스 가입 | 커머스 : 제품 탐색 체류 시간, 제품 구매 | 모빌리티 : 위치 정보 검색, 관련 서비스 가입 | 배달 : 음식 탐색 체류 시간, 음식 주문
지표의 성공 기준을 수립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업계의 평균 수치 (구매전환율 3% 등..)과 비교해서 성공 기준을 보통 잡는 것 같은데, 이것이 맞는 기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지표를 설정한 다음 테스트를 하면서 목표를 수정해 나간다고 하는데 처음 지표를 세우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KPI를 세워야 할 때 어떤 값을 기준으로 하는 걸까요?
답변 2
0
솔의눈님 안녕하세요. 과제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노션을 보니까 생각의 흐름을 자세히 정리해주셔서 인상 깊네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과정에서 솔의눈님의 사고 역량이 늘어났을 것 같아요. 또한, 인프런에 올려주신 것은 타인에게 공유하는 정리본 느낌이고 노션은 그 정리하는 과정이 보이네요. 처음엔 오래 걸렸을 수 있지만, 점점 시간을 줄이고 반복하면 비슷하구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전반적으로 생각의 흐름이 자세하고 저도 공감되게 작성해주셨고, 피드백을 드리고 싶은 부분과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려볼게요.
#1. 기능이 잘 동작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배너 영역에 배너 카테고리를 쿠폰이라고 해주셨더라구요. 만약 배너가 쿠폰이 아니라 멤버십 홍보를 위한 배너거나, 신기능 추가를 위한 설명 배너였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아가서 배너 타입이 다 다를텐데 이걸 어떤 기준으로 봐야 통합해서 볼 수 있을까요?
해석할 때, 쿠폰 다운로드 배너가 신기능 공지 배너보다 더 많이 클릭된다 이렇게 해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재방문율의 경우 3개월이라고 했는데, 3개월 뒤 지표를 봐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재방문, 리텐션 시리즈를 덜 보는 편이에요(제품 주기가 짧다면 채택해도 괜찮음)
예를 들어 알라미 같은 서비스는 매일 사용하는 알람 앱이라 재방문 주기가 짧은 서비스겠지요
주기가 짧은 것이 아니라면 다른 지표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1번에 나온 여러 영역이 사실상 동일한 지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서로 비교가 가능해지거든요. 각각에서 커스텀 지표까지 생각해주셨는데, 비교 관점에선 같은 지표가 좋을 수 있다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동네 맛집의 배달 완료 시간의 경우 -> ETA라고 표현하는데 배달 서비스에서 전체적으로 중요하게 보는 지표입니다. 전사적으로 관리를 하는 편이고, 동네 맛집의 ETA가 진짜 전체 ETA보다 더 빠른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이제 지표 선택에서 나아가서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까지 고민해보셔요. 지표가 높으면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 낮아지면 뭘 해야할까? 이걸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2. 검색 만족도 지표
말씀해주신 지표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다만 궁금한 점은..
메뉴리스트 체류 시간에서 체류 시간을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만약 유저가 잠깐 홈으로 나가고, 다시 들어오고 이런 경우까지 고려가 되었을까요?
앱의 특성상 특정 파트에서 백그라운드로 빠졌다가 몇시간 후에 다시 해당 파트(페이지)로 진입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해당 페이지의 체류 시간에 포함해야 할까요?
필터 사용 횟수에서 2회 이하일 때 높다라고 해주셨는데 이 2의 근거가 생각인지, 데이터 기반인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전체 질문이라 마지막에 답변드릴게요)
검색이나 추천 같은 알고리즘 지표는 별도의 지표가 존재합니다. 이런 관점도 있구나 생각하시면서 아래 글을 읽어보셔요
#3. 검색 필터 기능은 잘 사용되고 있을까요 ? 필터 기능의 활성화 지표를 정의하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필터 사용자와 미사용자군의 주문전환율을 비교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검색 vs 전체 유저를 비교할 땐 가능할 것 같은데 검색 필터에 초점을 맞출 때 이게 나와서 질문드려봅니다
검색 필터 기능이 잘 사용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드렸는데 그걸 한 단계 추상화를 하셔서 주문으로 확장하신 것 같네요
간단하게는 필터를 사용하고 있는가, 한번의 주문에 얼마나 사용하는가 등을 보는 것이 검색 필터를 사용하고 있는가? 잘 사용하는가?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해요
#4. 배달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엇일까요 ? 왜 그 지표가 중요할까요? 그것을 어떻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을까요 ?
왜 월간으로 봐야할까요? 리텐션 지표와 마찬가지로 월간으로 보려면 런칭 후 지표는 1달 후에나 볼 수 있어요.
Output 지표로 사용할 수 있는 지표지만 1달이 좀 길다고 생각하는 경영진이 있다면 어떻게 설득하시겠어요?
사용자당 결제 횟수를 쪼개서 사용자 수, 구매 빈도, 건당 금액으로 나누신 부분 좋습니다! 메트릭 하이라키를 생각하신건데, 그렇다면 저는 Input 지표를 제일 중요한 지표로 제시할 것 같아요. 우리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핵심적인 것은 무엇일까?
배달 서비스의 핵심은 일단 음식을 주문해서 음식을 받는 것이죠. 그렇다면 주문을 요청하는 수가 핵심이 아닐까요? 주문이 늘어나면 결국 총매출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산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주문을 했지만 받는 것의 괴리가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음식은 덜하지만 택시는 택시를 부르는 것과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것의 간극이 존재합니다(특히 새벽 시간 - 택시가 적기에)
잘 생각해주셨는데 관점을 살짝 제품으로 바꾸고 싶어서 질문드렸어요
#5. 추천 알고리즘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어떤 지표를 파악해야 할까요 ? 왜 해당 지표일까요 ?
추천 알고리즘은 검색 알고리즘처럼 지표가 있어서, 아래 글을 살펴봐주셔요
말씀해주신 CTR/CVR도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추가적으로 데이터가 없는 사용자에 대한 대처 방안도 필요하다고 해주셨는데, 콜드 스타트 문제를 말씀하신 것 같아요
콜드 스타트를 해결하기 위한 논문이나 시도도 많아서 위 글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6. 여러분들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에서 제일 중요한 지표는 무엇일까요?
이 부분을 보면서 오! 했어요. 지표의 위계까지 생각해주셨네요
여기서 행동 유저 비율의 정의를 보면 오 그렇구나 정도로 넘어가는데, 이름만 보면 음? 하거든요
지표의 이름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의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혹은 지표의 정의 자체가 너무 커서 이름이 크게 나오는 경우일 것 같네요
저라면 탭에 접속한 뒤 이탈하지 않고라는 조건을 제외하고 각 탭에 접속한 사람의 수라고 표현할 것 같네요
지표를 특정 조건으로 필터링을 한 것인데, 특정 조건이 시기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전체적인 지표를 바라볼 때는 필터링을 해서 보는 것보단 전체 지표를 보고, 이게 중요하면 별도로 따른 대시보드에 세부적인 빈도를 파악해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해석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더 쉬운 해석을 만들려고 진행하는 편이에요
당근의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될까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여기서 나온 질문
광고 소재, 광고 위치, 추천 적합도.. 와 같은 항목을 PM으로선 봐야하는 건가요?
어떤 PM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광고 관련 PM이라고 하면 당연히 봐야한다고 생각해요(목표가 광고를 더 많이 봐서 수익성 개선하는 관점이라면)
지표의 위계에 추가하고 싶다면 중요한 부분 하나 정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광고의 클릭수 아래에 소재로 쪼개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소재에 따라 클릭수가 많은가?
광고 위치는 매번 바뀔 수 있어서 지표의 위계에는 넣지 않을 것 같고 별도로 위치 별 지표를 파악하는 대시보드를 만들어서 볼 것 같네요
추천 적합도의 경우 알고리즘 파트라서 AI/ML 엔지니어와 같이 만들어서 볼 것 같네요
핵심은 전체적인 중요한 지표들 위주로 보는 것이고, 한방에 다 보려고 안하면 됩니다. 만약 쪼개서 봐야한다고 생각하면(합치는게 힘들거나 애매하면) 나누면 됩니다. MECE 기억나시죠? 여기서도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질문 1번] 광고 노출된 사용자수는 중복을 포함하는데, DAU는 중복을 포함하지 않고 당일 방문한 사용자수 전체를 의미하므로, DAU는 적합하지 않은 지표일까요?
이렇게 정의를 하신다면 광고 노출된 사용자수가 아니라, 광고 노출된 건이라고 표현을 해야할 것 같아요. 사용자수는 보통 중복을 제거한 고유한 값을 의미해요
DAU가 중복을 포함하지 않고 당일 방문한 사용자수 전체라고 해주셨는데 이게 제가 이해한 것과 약간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같은 것 같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렵네요. DAU = Active User(Unique)를 Daily로 구하는 것. 보통 중복을 다 제거해서 유저 수만 구합니다
왜 이런 고민이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지금 메트릭 하이라키가 곱하기 관계가 많은데, 메트릭 하이라키에서 곱하기를 하고, 그 후엔 더하기나 빼기(MECE)를 하고, 그 후에 다시 곱하기를 하는 과정으로 만들곤 합니다
광고 노출수랑 광고 노출된 사용자수랑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질문 3번] 사실 ‘게시글 작성 수’ 라고만 지표를 선정하면, 도배성 글이 작성되어도 지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는 여지를 줄 수도 있기에 ‘양질의 게시글 작성수’라고 선정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양질’을 지표화 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 일단 ‘게시글 작성수’로만 작성했습니다.
솔의눈님이 정의하신 대부분에 지표를 어느정도 필터링해서 보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위에 제가 말씀드렸는데 질문에도 있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양질이 참 애매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엔 내부적으로 글이 중복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로직을 만들고(예를 들어 제목이 같다거나부터 시작하고 점점 고도화를 하면 될 것) 그 로직을 한 후 글만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저는 도배성 글은 시스템적으로 같은 글은 하루에 1번만 가능하다 등으로 막아둘 것 같고, 그 외에는 사람들이 욕구가 있어서 계속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도배성 글도 생기는지 안생기는지 알 수 있으려면 지표를 필터링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봐야 알 수 있어요.
#7. 퍼널 개선 프로젝트
이건 실험 파트를 보시고 오시면 더 이해가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AB Test를 말씀해주셨네요! 잘하셨어요
추가 질문 : 지표의 성공 기준을 수립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업계의 평균 수치 (구매전환율 3% 등..)과 비교해서 성공 기준을 보통 잡는 것 같은데, 이것이 맞는 기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지표를 설정한 다음 테스트를 하면서 목표를 수정해 나간다고 하는데 처음 지표를 세우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KPI를 세워야 할 때 어떤 값을 기준으로 하는 걸까요?
저는 평균 수치를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업계의 평균 수치도 서비스마다 살짝 달라서 실제로 다른 지표가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서비스의 특징에 따라 같은 업계도 지표가 다르게 나올 수 있어서 의미가 없습니다(예를 들어 우리가 경쟁사보다 높게 나온다고 해서 그게 좋은 것이냐?하면 좋을 수 있지만 우리가 경쟁사의 데이터를 계속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고,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제품에서 계속 지표를 올리는 것이지요)
그럼 어떻게 하느냐? 관점에선 여러가지가 가능합니다
아예 처음인 경우 : 일단 처음 기능을 배포하고, 1주일 정도 뒤 지표를 베이스라인으로 잡는다
이 베이스라인을 기준으로 계속 지표를 올리자고 합니다
성공의 기준은 과거의 제품 지표보다 올라가는 것. 이건 1%여도 좋고, 2%여도 좋은데 선택의 문제 같아요.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정하는 관점에서 정하고 그걸 위해 Action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비슷한 기능 배포가 있었던 경우
과거의 그 기능의 초반 지표를 파악합니다. 다만 지표가 같은 지표여야 비교가 가능하겠죠(1번 문제를 생각해보셔요)
이 초반 지표를 베이스라인으로 생각해서, 이 지표만큼만 하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보통 신기능은 기존 기능보다 더 잘되기 바라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고, 기존 기능이 막강한 경우에는 이 정도가 최대일 수 있겠구나?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페르미 추정을 합니다. 페르미 추정은 제가 인프콘 때 발표한 영상에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 영상으로 대체할게요
그리고 대표님이나 PM이 목표를 그냥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시뮬레이션을 어느정도 하겠지만, 우리가 얼마의 매출이 나와야 하므로(전사적인 목표) 우리의 목표는 이정도의 지표다!라고 하고 계속 나아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국 해내는 것이 중요하니깐요
문제 자세하게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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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솔의눈님!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표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이에 대한 성공 기준을 잘 설정해주셨네요. 각 기능의 역할을 기반으로 지표를 설정하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이에 관련해 유사한 주제를 다룬 기존 답변들을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능이 잘 동작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지표:
배너 영역, 메뉴 카테고리, 이런 음식 어때요, 동네 맛집 기능 각각에 대한 클릭율(CTR)와 주문 전환율(CVR)를 설정하셨습니다.
각각의 기능이 사용자에게 잘 작동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주요 지표와 보조 지표를 제시하셨는데, 이 부분에서 다른 수강생 및 강사의 피드백을 참고하시면 더욱 명확한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관련 게시물: 4-8. 지표 정의 연습 문제(꼭 풀어보세요!) - 7문제
이곳에서는 즉각적인 사용자 반응과 결과 지표에 대한 분석 방법이 잘 정의되어 있습니다.
지표 최적화 방법과 성공 기준:
위의 링크는 비슷한 관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여러 명확한 예제와 다양한 지표 설정에 대한 공통적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므로, 솔의눈님의 관점을 더욱 다듬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질문자님의 이해를 돕고자 지식공유자님의 기존 답변을 참고하여 유사한 답변 링크를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베타 기능으로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어서 질문해 주세요. 곧 지식공유자께서 답변해 주실 것입니다.
와.. 카일님 자세한 피드백 정말 감사합니다.😭 답변을 통해 생각의 확장이 일어나고 있는 느낌입니다..! 특히, 특정 조건으로 지표를 필터링하기 보다는 대시보드로 관리하는 것과 성과 지표를 선정하는 것 등등..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짚어주셔서 앞으로 데이터 관련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첨부해주신 아티클과 영상도 꼼꼼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