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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번이 데일리 미팅 질문을 말씀하시는거 맞겠죠? 바로 이어지는 그 다음 강의에서 그라운드 룰에 대한 설명에서 답변이 나오긴 합니다만,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일하는 방식에 대해 팀원이 모두 모여 그라운드 룰을 논의해서 합의하는 방향으로 풀어야 합니다.
문제를 일으키는 당사자도 팀 리더를 포함한 구성원이 있는 자리에서, 현재의 근무 방식에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방향으로 해소해야 하는지 의견을 내고 합의를 하도록 유도한 뒤에,
여기서 나온 결론을 무시하거나 지켜지지 않을 경우 평가에 반영되는 등의 패널티를 부여하는 형태로 접근하는건데요.
회고하는 방식으로 우리팀의 업무 진행의 문제와 유지할것, 개선해야 할 것들을 구성원 모두가 포스트잇에 적어내고 업무 방식에서 가져가야 할 것들에 대한 그라운드 룰을 세팅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강제로 제제를 한다거나 직접적인 의견으로 설득을 하겠다는 형태의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이런 상황을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서 해소할 수 있는가? 를 물어보는 성질의 질문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에서 합의를 이루고 지키려고 하는게 중요한데, 문제를 일으키는 당사자도 분명히 의견을 냈고, 합의를 한 사항이기 때문에 본인도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고, 지켜지지 않을 경우 패널티 부과, 즉 팀 평가에서 낮은 평가 등급을 받는 것을 감수하게 된다는 의미가 됩니다.
보통의 구성원이라면 자기에게 손해보는 일, 팀에 해를 끼치는 일을 하지 않는게 정상적인 성향인데, 그런 것을 무시하는 조직원이라면 인사평가에 반영해서 압박함으로써 해소를 하는 것이 좀 더 좋은 답변일 것이고 아침 일정에 대한 부담으로 개인의 사정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라운드 룰을 세팅할 때 시간을 옮기거나 문제의 당사자가 원하는 안이 수용가능하다면 그걸 반영하는 형태가 같이 병행이 되면 좋을것입니다. 직접적인 제재, 당사자에 대한 비난, 직접 대면을 통한 문제해결은 단편적인 해소책이라 권장하는 답변은 아닙니다.
2차 면접의 경우 솔루션 보다, 솔루션에 도달하는 방식이 합리적인가? 이성적인 판단이고, 동의할 만한 의견인가? 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