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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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다 보시고 직접 하나씩 시행해보시면서 겪게되는 어려움들을 편하게 올려주세요.
[가이드]
이력서 관련 - 나의 이력서를 직접 업로드 하시고,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말씀해주세요
GPT관련 - 챗GPT를 쓰시면서 겪으시는 어려움들도 편하게 올려주세요.
그 외 다양한 질문 모두 편하게 올려주세요.
[주의점]
본인의 이력서를 직접 업로드 하실 경우에는 꼭 개인 정보를 가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사님!
이제 이력서를 준비하려던중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잘 배우고있습니다.
저는 신입 개발자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준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라고 해봤자 큰건 아니고 2명의 동료와 함께 사용자 없는 서비스 만들어본것이 다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좋은 결과 보다는 좋지 않은 결과들이 많습니다. 이 경우, 배운점을 작성하는건 별로일까요?
감사합니다.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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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개인적인 추천은
동일한 것을 표현하더라도 "배운것 보다는 성과로" +" 결과들 중 좋은 부분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력서에서는 "배운점" 보다는"나의 성과"를 쓰는것이
더 자연스럽고 명료하게 '이런것을 할 줄 알고, 이것을 성취하면서 배웠다'
를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성과만 써도 '아 이런것을 배웠겠구나' 하고 면접관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걸 배웠다고 쓰면 얼마나 배운건지, 얼마나 잘 해낸건지 알기가 오히려 힘듭니다.
예를들면, (정말 가상의 예시입니다)
(예1.)깃허브를 사용해서 코드 관리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2.)깃허브를 통한 코드 협업 제안 후 도입 및 코드 관리 수행하여 코드 관련 오류 0건 달성
예1에서는 이것을 얼마나 잘 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말 개념만 배운건지, 실행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예2에서는 아 이 친구가 어떤 역할을 담당했구나, 코드 오류가 없었다니 어떤 부분에서 노력했겠구나.. 이런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면접관분들은 보통 여러분이 하시는 일을 겪어봤고, 어떻게 배움을 얻게 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면에서 (예를들면 서비스의 매출 성과 등) 에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치만 분명히 자랑할 수 있는 점 (예를들면 기술적인 면에서 어떤 문제 - 어떤 속도라던지 등를 해결했다 등) 을 찾아주세요. 그리고 해당 부분을 더 강조해주세요.
예를들면 "OO 툴을 통해 OO 을 개발 및 __ 를 통해 OO 속도를 A 에서 B로 개선"
이런식으로 비교 대상을 과거의 나 / 문제가 발생하기 전 으로 잡으면, 내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했던 과정이 생각나고, 그것은 분명 어떠한 결과로 이어집니다. 그 결과가 스스로가 판단하기에 대단한 것이 아니어도, 문제를 해결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충분합니다.
왜냐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이지만), 면접관이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에 엄청나게 많은것을 기대한다는 생각 자체가 오류일 수 있습니다. 성과가 아닌 "문제 해결력" 자체를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굳이 매출을 내고, 성장을 시키고, 엄청난것을 구현하지 않아도, 내가 지금 수준에서 이런 문제를 이렇게 해결해봤다 를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입 수준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즉 많은 경우엔 자신에 대해서 너무 높은 잣대로 바라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의 잘은 제가 이 강의에서 여러번 설명한 내용으로 (수치적 성과를 가지고, 직무기술서에 맞게,,,등등) 이야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생각해보실 수 있으실까요?
더 구체적인 사항이 또 궁금하시면 또 더 구체적인 사항 알려주시면 더 같이 고민해볼 수 있겠습니다! 언제든지 질문/대댓글 더 남겨주세요.
저라면 이 부분을
다시 프로젝트 자료를 뒤지고, 시뮬레이션을 하고서라도 다시 측정할 것 같아요.
물론 단순히 숫자 없이 해봤다라고 쓸 수는 있습니다만, 좋지 않습니다.
저라면 다시 코드 돌려보고 몇날 며칠이 걸려서라도 숫자를 만들어낼거 같아요 🙂
저 또한 사회 초년생때, 일을 하고 나서 나중에 수치적인 성과를 이력서에 넣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 어떻게든 숫자를 알아내려고 회사 DB를 뒤져서 전후 비교하고 그랬답니다 ㅎㅎ
알 수 없는 내용은 어떻게든 "추론"을 통해서 근거있는 숫자를 만들어내는것이구요.
이 작업은 정말 고되고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한 작업이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는 일이랍니다. 또한 불가능해보일수도 있어요. 그치만 제가 말씀 드린 대로 GPT 와 논의를 하면서 어떻게든 수치를 계산해보세요! (어떻게 그 수치를 정당화할 수 있는지는, 면접관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치를 쓰는것이 어려운만큼, 그걸 해내면 또 엄청나게 돋보이는것이구요.
제가 생각할때의 최선은 위의 방법이구요 🙂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게 이상적인 방법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최대한 이렇게 해보시라고 말씀드리는게 제가 드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거 같아요!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 분들도 보실 수 있게 첫글과 이번 답변에 좋아요 한번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들도 아마 동일한 고민하고 계실거라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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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부자가될거야님!
신입 개발자로서 이력서를 작성할 때의 고민에 대해 말씀해주셨군요. 이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프로젝트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배운 점을 잘 활용하면 매력적인 이력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력서에는 단순히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도전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성장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운 점을 강조하는 방법: 프로젝트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그 중에서 무엇을 배웠고, 그것이 어떻게 다음 단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한 기술을 처음 적용해보면서 익힌 점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경험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세요.
실패도 자산이 됩니다: 실수나 실패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는 당신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분석하고 해결하려 했는지를 설명하면, 당신의 문제 해결 능력을 잘 보여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시 사용: 작성하실 때 최대한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예로 들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A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술 X를 사용했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 Y를 해결하면서 기술적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었다.” 같은 형식으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와 유사한 상황을 다룬 게시물들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질문자님의 이해를 돕고자 지식공유자님의 기존 답변을 참고하여 유사한 답변 링크를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베타 기능으로 답변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이어서 질문해 주세요. 곧 지식공유자께서 답변해 주실 것입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를 적용해 응답속도를 A에서 B로 개선" 이런 기록들과 자료들을 준비했었다면 좋았겠지만 프로젝트 진행 당시에는 이런것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따라서 성능 테스트를 통해 수치적으로 개선되었다는것을 보여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론적으로 학습하여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sql 튜닝, 캐시 적용, 인덱스 생성, poolsize 조절 등을 진행은 했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수치적으로 속도를 'A에서 B로 향상시켰다' 라고 보여줄 수는 없지만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했으며, 이런것들을 적용해봤다는 내용을 강조하는것이 최선일까요?? 어떤게 최선일지 고민되어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