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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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 님, 안녕하세요.
강승현입니다.
지원 동기 작성 영역에 대한 좋은 질문을 주셨네요.
자기 소개에 포함 시키는 방법
별도의 섹션으로 구분하는 방법
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텐데 각 방법의 특징은 명확합니다.
첫째, 자기 소개에 포함하게 되면 나의 소개와 지원 동기를 자연스럽게 이어줄 수 있고 채용 담당자가 첫인상으로 지원동기를 파악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칫 내용이 너무 길어져 자기소개에 기재된 내 강점과 역량이 희석되어 보일 수도 있겠죠.
둘째, 별도의 섹션으로 분리하게 되면 둘 다 명확한 성격을 갖고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섹션으로 남게 돼요. 하지만 자기 소개 섹션에 적혀진 내 강점과 자연스럽게 이어서 말하기가 어렵겠죠.
무엇 하나 일반적이라고 정의할 수 없습니다만, 하나 팁을 드려볼게요.
자기 소개 섹션에 적힌 내용과 지원 동기의 연관성이 있다면 자기소개에 적는 것을 권장드려요.
예를들어, 나의 기술적 역량(또는 강점)과 도전적인 성향이 기업의 인재상 또는 프로젝트 성향과 같은 방향이라면 이를 지원 동기에서도 뒷받침할 수 있을 거에요.
즉, 지원 동기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내용이 자기 소개 섹션이 되겠죠.
내 역량과 가치관을 지원 동기와 연결시킨다면 일관성 있는 이력서,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를 가져갈 수 있어요.
반대로 자기 소개와 지원 동기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면 별도 섹션으로 분리하여 작성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둘 중 정답은 없습니다.
지원 동기 내용에 따라, 자기 소개 내용에 따라,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고민해 보시고 제가 드린 팁을 적용해보세요.
이러한 깊은 고민을 하시는 것으로 보아 성진님을 잘 드러내는 이력서가 완성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편하게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