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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업도중 궁금한게 있어 질문합니다.
OSI는 이미 자리잡고 있는 TCP/IP가 있는데 새로운 표준을 만든 이유가 뭔가요?
OSI 7계층 표준을 만들 때 TCP/IP를 참고하며 만든건가요?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은 왜 3단계로 나뉘어졌나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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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훈님!
질문주신 내용에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제가 보기에 적절한 내용이 있어서 해당 내용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OSI(Open Systems Interconnection) 모델은 TCP/IP 프로토콜 스택이 이미 존재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널리 사용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만들어졌습니다.
• 표준화: OSI 모델은 네트워크 통신을 위한 보편적이고 표준화된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한 시도로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개발했습니다. 이는 주로 미국 국방부에서 개발했으며 공식적인 표준화 프로세스가 없는 TCP/IP 모델과 대조적이었습니다.
• 개념적 명확성: OSI 모델은 네트워크 통신의 다양한 계층이 어떻게 기능하고 상호 작용하는지 이해하기 위한 명확하고 개념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이는 7개의 개별 계층(물리적, 데이터 링크, 네트워크, 전송, 세션, 프레젠테이션 및 애플리케이션)을 정의하며, 각각 고유한 책임과 프로토콜이 있습니다. 이 개념적 명확성은 네트워크 시스템의 설계, 구현 및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것입니다.
• 상호 운용성: OSI 모델은 공급업체나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다양한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간의 상호 운용성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특정 구현과 긴밀하게 연결된 보다 독점적인 TCP/IP 모델에 비해 이점으로 여겨졌습니다.
• 미래 대비: OSI 모델은 새롭고 떠오르는 네트워크 기술과 프로토콜을 통합할 수 있도록 더욱 미래 지향적이고 적응 가능한 프레임워크가 되도록 의도되었습니다. 이는 개발 당시 사용 가능한 특정 프로토콜과 기술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된 TCP/IP 모델과 대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TCP/IP 모델은 궁극적으로 현대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주요 프로토콜 스택이 되었습니다. 이는 주로 TCP/IP의 광범위한 채택과 실질적인 성공, 그리고 OSI 모델의 상대적 복잡성과 느린 개발 덕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SI 모델의 개념적 프레임워크는 네트워크 통신과 아키텍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남아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계층도 위 내용으로 답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