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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톰 @Conditional 에서 다양하게 의존성 주입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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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ditional 강의를 들으면서, 특정 조건(Condition)에 따라서 의존성 주입을 A, B로 변경할 수 있어서 흥미롭게 보게되었습니다.
토비님께서 예제로 설명해주신 웹서버 설정외에 다른 방법도 가능할까요?
matches 메서드 안에서 DB를 조회하여, 해당 값으로 인해 A, B로 의존성 주입이 가능할까요??
-> 서비스 빈을 찾아서 jpaRepository로 조회할려고 하니, jpaRepository가 null이 되어 아직 주입되지 않는 듯 합니다.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사용자구성정보랑 자동구성정보의 빈 생성 시점이 달라서 인지 궁금합니다.gradle 설정에서 implement의 설정에 따라서 @Conditional matches로 의존성주입이 가능하던데, 마찬가지로 멀티모듈구성시 모듈의 주입되지 않을경우, @ConditionalOnMissingBean으로 멀티모듈의 빈이 아닌 해당빈으로(디폴트 빈)으로 설정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바쁘실텐데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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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불가능해보이지는 않지만 DB 액세스를 위해서 필요한 모든 빈과 설정이 완벽하게 완료가 된 상태가 아니라면 간단하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Spring Data JPA의 리포지토리를 사용한다면 빈 생성을 담당하는 후처리기 등이 다 돌아야해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간단히 DataSource 빈 정도만 이용해서 JDBC 코드로 직접 DB를 액세스하는 방법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또 다른 방법으로 라우팅 방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 B라는 같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두 가지 클래스 중 어떤 것을 이용할지를 DB 등을 기준으로 만든다고 하면 실제로 A, B 두 개의 빈이 다 등록되게 하고, 같은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C 빈을 만들어서 거기서 DB이 조건에 따라 A 또는 B를 다시 호출해주는 일종의 프록시를 만들어 쓰는 방법도 있긴합니다만, 필요하지 않은 빈이 등록된다는 게 좀 걸리긴 하네요.
자동구성 대신 스즈링 자체의 빈 후처리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구현 부분이 보다 복잡한데, 역시 간단히 JPA Repository를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제가 내용을 정확히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멀티 모듈로 만들었을 때 의존하는 다른 모듈이 없는 경우라면 스프링부트 입장에서는 해당 클래스 또는 빈이 없는 상황일테니 @ConditionalOnMissingBean을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멀티 모듈이라는 걸, 의존관계를 따라서 그냥 하나의 독립적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시고 판단해 보시면 될 겁니다.
말씀하신 예가 적용된 간단한 동작하는 예제를 만들어서 공유해주시면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