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커뮤니티 질문&답변

안녕하세요. 도실버님, 공식 서포터즈 y2gcoder입니다.

저도 스프링과 스프링 부트 둘 다 사용해서 실무에서 사용해봤던 경험으로는 스프링 부트로 프로젝트를 만드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특히 스프링으로 프로젝트 설정하는데 진짜 너무 오래 걸립니다. 옛날에 어떤 분께 들었던 말 중에서 "스프링으로 프로젝트 시작하려면 설정하는 데만 일주일 걸린다" 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하나하나 다 설정해줘야 하는 점이 좀 귀찮습니다. 스프링 부트는 이런 설정 부분을 자동화해주는 라이브러리, 설정들이 많아 아주 편하게 프로젝트 설정 후 바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위의 이야기와 연관되어, 스프링은 프로젝트마다 설정방법이 다를 수 있어, 나중에 유지보수하기 불편했습니다. 개발자가 손수 설정해주기 때문에 같은 기술의 설정방법이 프로젝트마다 달랐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마다 유지보수 시 설정 부분을 다시 살펴봐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반면에 스프링 부트는 설정 방법이 자동화되어 있고, 설정 방법이 규격화되어 있어 다른 프로젝트의 설정도 비교적 보기 편했습니다. 영한님께서 누누이 말슴하시던 제약이 있는 개발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순간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스프링 부트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요즘 주변에서도 Only 스프링으로 프로젝트 시작한다는 이야기는 거의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