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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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이제 겨우겨우 6단원에 들어섰네요.. 6.1을 듣던 중간에 복습을 완료하고 진행 중에 4단원의 Diagonalization 에서 A행렬의 eigenvector 들로 행렬 P와 D로 분해하는 것과 Example3 에서 orthonormal basis 들로 행렬 P와 D로 분해한 것의 단순한 차이점? 이유? 가 궁금해서 질문을 남겼습니다. 21:49 까지 듣다가 궁금해서 적은 내용입니다. 혹시나 제가 질문 드린 내용에 대한 설명이 강의 뒷부분에서 나온다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1.
A 행렬의 eigenvector {v_1, v_2, v_3} 들을 구하고 그 상태에서 {v_1, v_2, v_3} 를 가지고 행렬 P 와 D를 Diagonalize 하여 구하는것이 아니라 $\lambda = 7$
인 eigenspace 를 subspace 로 두고 이 subspace 에 orthogonal basis 를 찾는 방법인 Gram-Schmidt 과정을 통해 나온 orthogonal basis들을 normalize 한 orthonormal basis 인 {u_1, u_2, u_3} 를 Diagonalize 하여 행렬 P 와 D를 구하는 이유는 말 그대로 Orthogonally Diagonalize 라는 대각화의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인가요?
질문2.
그렇다면 행렬 A 의 eigenvector 들로 Diagonalize 하여 P, D 로 분해 한 것과 행렬 A의 eigenvector 들의 orthonormal basis 를 Diagonalize 하여 P,D 로 분해한 것이 분명 다를 것인데 여기서 유일한 차이점은 D를 제외하고 행렬 P 인데 정확히 행렬 P 가 기하학적으로 무엇을 나타내는지? 어떤 성질을 나타내는지? 가 궁금합니다.
질문3.
단순한 행렬의 대각화와 위 내용과 같이 대칭 행렬의 orthonormal basis 를 대각화를 한다는 것이 기하학적으로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가 궁금합니다..? 혹시 LU 분해, QR 분해와 같이 대각화 즉 eigendecomposition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단순히 분해하는 과정이기 때문인건가요?
뭔가 질문이 이상하고 많고 복잡해서 죄송합니다. 질문을 적으면서 어렴풋이 정리가 되면서 천천히 받아들여지는 느낌입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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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손세협님의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대각화는 행렬 A를 대각행렬과 유사한 행렬들의 곱으로 분해합니다. 이때 eigenvector들로 구성된 행렬 P와 대각 성분이 eigenvalue인 대각행렬 D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Orthogonally Diagonalize는 특별한 대각화 방법으로, 대칭행렬과 같은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이 방법은 eigenvector 대신 orthonormal basis를 사용하여 행렬 P를 구성하고, 이 행렬 P는 orthogonal matrix가 됩니다. 이는 행렬 P의 역행렬이 P의 전치행렬과 같다는 성질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계산의 복잡성을 낮추고 수치적으로 안정적인 대각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행렬 P는 기하학적으로 벡터 공간의 기저를 나타내며, orthonormal eigenvector를 사용하여 구성된 P는 특히 orthogonal matrix의 성질을 가집니다. 이로 인해 P는 내적을 보존하는 ‘직교 변환’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즉, 벡터의 길이와 각도를 보존하는 변환입니다. 따라서 P를 사용한 변환은 공간을 왜곡하지 않고 각도와 거리를 유지하면서 좌표계를 회전시킵니다.
대칭 행렬의 orthonormal basis를 사용한 대각화는, 대칭 행렬에 대해 eigenvector들이 서로 직교하고 정규화될 수 있다는 성질에서 기인합니다. 이를 통해 기하학적으로는 주 축(principal axes)에 대한 회전을 의미하며, 이는 행렬이 표현하는 선형 변환의 각 축별 스케일 변환과 같은 변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LU 분해, QR 분해는 행렬을 다른 형태의 행렬로 분해하는 다양한 방법 중 일부이며, 각 방법은 행렬을 특정 구조의 행렬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LU 분해는 하삼각 행렬과 상삼각 행렬로의 분해를, QR 분해는 직교 행렬(Q)과 상삼각 행렬®로의 분해를 말하며, 이는 행렬의 속성을 더 깊이 이해하거나 수치 계산을 용이하게 하는 데 활용됩니다.
혹시라도 더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헌이나 강의의 뒷부분에서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배움의 과정에서 복잡한 질문이 생길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니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