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path간에 마운트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안녕하세요! 멋진 강의 잘 듣고있습니다!

문득 강의를 보다 든 생각인데, 파드가 다른 노드에 재 생성되었을 때 다시 해당 hostPath로 생성된 볼륨을 사용하기 위해 hostpath간에 마운트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으로 노드의 생명주기에 종속적으로 만들어진 hostPath가 A노드의 hostPath 볼륨을 B노드가 마운트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hostPath인데 이렇게 되면 결국 그냥 노드하나 볼륨으로 희생시키고, 각 host의 스토리지간에는 독립적이지 못한 상황인 것 같이 보였습니다.
차라리 nodeAffinty를 써서 해당 노드에 다시 배포되도록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생 초보라 이런 상황을 안 겪어봐서 어떤 경우에 hostPath간 마운트하는 지 잘 이해가 안가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loudNet@ 팀입니다.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수강생분이 제기한 hostPath 구성에 따른 메커니즘의 의문점은 충분히 이해가 되며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운영자 입장에서 직접 마운트 작업을 진행하는 형태로 자동화된 동작이 아니니 권장하지 않는 편이지요.

하지만 파드가 특정 노드의 파일 시스템에 접근하는 상황에 따라 hostPath를 구성해 활용하는 시나리오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기존 데이터 사용

노드에 이미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하는 경우 hostPath를 사용해서 데이터 접근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기존 레거시 인프라의 데이터와 쿠버네티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의 통합을 필요할 경우 hostPath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2. 로그 파일 수집

노드 로그 수집하는 환경에서 로그 수집기가 대상 자원의 로그 파일에 접근해서 수집할 경우 hostPath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특정 노드의 자원 활용

고성능의 컴퓨팅 작업이나 특수한 용도의 자원에 대한 접근이 필요할 경우 hostPath를 통해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개발 및 테스트

개발이나 테스트 환경에서 빠르게 구성하여 활용할 때 hostPath를 통해 쉽고 빠르게 파일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5. 단일 노드 데이터 저장 환경

단일 노드에서 상태를 유지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때 hostPath를 통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hostPath 보다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PV와 PVC 같은 영구 볼륨을 구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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