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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에서는 print() 구문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주피터랩에서는 print 없이 df만 써도 표가 나오는 이유는 왜인가요? print(df)를 했을 때는 표가 아니라 글로 나오네요.! 차이가 궁금해서 질문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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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upyterlab의 주요 특징 중 하나가 interactive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Jupyterlab은 각 cell을 단위로 python 코드의 일부분만 실행할 수 있는데요, 이 때 매 cell의 마지막 줄에 대해서는 그 결과를 바로바로 출력해 주게 됩니다. 따라서 Pandas Dataframe을 지칭하는 변수를 (예시: df) 마지막 줄에 적었을 때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거에요. 이 때 내부적으로 df.__repr__()
또는 df._repr_html_()
메서드를 호출하여 문자열 혹은 html 형식으로 가져오고, 그것을 출력 영역에 표시하게 됩니다.
반면 Pycharm같은 개발 환경에서는 일반적으로 파이썬 스크립트를 실행했을 때 코드가 위에서 아래로 실행되고, 자동 출력 기능이 없기 때문에 print 함수를 사용하지 않으면 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