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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사님, 질문 있습니다.
다형성만으로는 OCP, DIP를 위배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시며 그에 대한 대책으로 스프링이 나온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아마 이는 이전 강의에서 진행하셨던 @Configuration, @Bean을 통한 스프링 컨테이너에 객체를 등록하는 방식을 말씀하는 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의문점이 드는 부분은..
"스프링을 개발한 개발자들 또한 OCP, DIP 위배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였고 그 해답으로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만들었다."
라고 함은.. 스프링이 등장하기 전에도 SOLID라는 개념은 존재했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OCP, DIP 위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프링을 만들었다? 그렇다면 스프링이 등장하기 전에는 어떤 방식으로도 SOLID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었다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저 SOLID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을 사람은.. 문제에 대한 해결책도 없이 그냥 객체지향 설계의 이상향만 제시했을 뿐인 건가요?
알쏭달쏭 하네요;
이번 강의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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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 강의에서 스프링 등장 이전 배경에 대한 설명이 다시 간략하게 나오네요.
스프링이 없이 OCP, DIP를 지켜가며 개발을 하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일이 발생했고 그래서 스프링을 만들었다구요.
이로써 첫 질문에 대한 답은 해결이 되었는데.. 음.. 저 스프링 없이 SOLID를 유지하는 코딩 방식에 대한 건 너무 지엽적인 부분이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