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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DHCP를 공부하면서 각 네트워크마다 ISP별로 DNS를 관리하고 있고 Host는 DHCP를 통해 해당 DNS의 IP위치를 알게된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럼 GSLB를 하려는 업체는 각 ISP업체마다 DNS에 도메인을 올려달라고 요청을 해야하는건가요? 또한 가비아같은 도메인 업체들은 그런 작업을 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건가요?
DNS에 찾아보니 꼭 ISP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개인 또한 DNS서버를 만들 수 있다는데 그럼 DHCP를 통해 DNS서버의 위치는 설정할 수 없어 다른 사람들은 사용 못하는 것 아닌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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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ISP 수준의 DNS들은 IP주소를 동적 할당하지 않습니다. 정해진 정적 IP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령 KT의 168.126.63.1은 대표적인 주소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DNS는 계층적 구조로 이루어진 분산 구조형 DB와 같습니다. 정보가 갱신되면 전세계 DNS들에게 바뀐 정보가 전달되어 갱신되며 통상적으로 변경된 정보가 전세계 DNS에 동기화 되는데 2일 이상 소요됩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아주 빠르게 즉시 반영이 됩니다.
GSLB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이러한 특수성에 대해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이 도메인을 구입한 후 DNS 서버를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경우 DNS 서버 주소를 등록해야 하며 특정 도메인에 대한 하위 도메인을 운영 할 수 있습니다. 가령 a.com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할 때 www.a.com의 주소를 직접 관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DHCP와 DNS는 연관지어 이해하지 말기 바랍니다. 분리해서 따로 보는 것이 적절하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DNS 서버를 동적으로 구성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아마 DDNS 서비스에 대한 생각이 결합되어 DHCP와 DNS를 연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DHCP, DNS, DDNS에 대해 따로 더 알아 보실 것을 권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