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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한 번 더 정보를 요청하는 경우 캐시 서버에서 데이터를 조회하여 데이터를 보여준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클라이언트에서 처음으로 요청하는 데이터의 경우에도 캐시 서버에서 조회하는 과정을 항상 거치나요? 아니면 캐시 서버에 조회하려는 데이터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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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간단히 답변드리면, 캐시 서버에서 조회하는 과정을 항상 거칩니다. 따로 캐시 서버에 클라이언트에서 요청한 데이터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 때마다 데이터를, 캐시를 조회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시 서버에서 데이터를 조회하고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풀어서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캐시 조회: 클라이언트에서 데이터를 요청하면, 포워드 프록시 서버는 먼저 자체 캐시에서 요청된 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이 캐시는 이전에 요청되었던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으며,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캐시에 데이터가 있는 경우: 요청받은 데이터가 캐시에 있으면, 서버는 이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게 직접 전송합니다. 이 과정은 원래의 데이터 소스(예: 웹 서버)에 접근할 필요 없기 때문에 빠른 데이터 전달이 가능한 것입니다.
캐시에 데이터가 없는 경우: 요청된 데이터가 캐시에 없으면, 포워드 프록시 서버는 데이터를 보유한 서버(웹서버)에 이 요청을 전달합니다. 즉, 포워드 프록시 서버가 클라이언트를 대신하여 데이터를 보유한 서버에 데이터를 달라고 요청을 보내고, 이후 웹서버로부터 응답을 받은 후에 이를 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합니다. 이 과정에서 받은 데이터는 캐시에 저장되어 이후의 요청에 대비합니다.
캐시 업데이트와 관리: 포워드 프록시 서버는 캐시의 데이터가 최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합니다. 이는 데이터의 만료 시간, 변경 빈도, 그리고 다른 캐싱 정책에 의해 결정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