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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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트의 매력을 느껴서 학습 중에 있긴 한데 해당 언어가 웹 어플리케이션 만들 때에도 잘 활용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국내에선 해당언어로 웹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거의 듣지는 못해서 좀 궁금하네요.
가능하다면 해외에서는 어느정도로 활용되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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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어플리케이션의 프런트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무래도 웹어셈블리 형태로 빌드돼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웹어셈블리 바이너리를 생성하기에 너무 잘 되어있으니, 고성능 프런트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하기 좋아서 러스트를 쓰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요. 다만, 일반적인 자바스크립트 기반 웹프런트에는 별 쓰임새가 아직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웹어셈블리측면에서는 강의에 포함된 간단한 예제를 참고해주세요.
백엔드 측면에서 보자면, API를 만들어서 배포하는 측면으로 활용하기 좋을 텐데요, 강의 예제에도 포함된 AWS 람다 함수로도 배포해서 쓰기 좋으니, 러스트가 마음에 드신다면 웹애플리케이션 백엔드 서비스를 만들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람다함수 형태로 배포해서 쓰는 방식을 좋아하고 있어요. 사실 제가 만드는 토이앱들이 성능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만, 대신 가볍고 빠르니까 유지비용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람다함수로 배포해두면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서 부담없어서 좋더라구요.
어떤 언어든 널리 활용되는 언어들은, 웹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좋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웹개발이야 어디서나 중요하고 많이 쓰이는 활용분야인데, 어떤 언어가 해당 작업을 하기에 불편하다면, 아직 범용성이 갖춰지지 않은 수준이라고 봐야하겠죠. 러스트는 개발자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여러 해동안 유지된 수준이니만큼, 웹개발 측면에서는 충분히 유용하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