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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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강의를 듣고 있는데 너무 내용이 많아서요 ..
저는 문제풀이를 하면서 해야 궁극적으로 실전능력이 는다고 생각하는데 다듣고 하면 앞에거 다까먹을것 같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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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 프로그래밍 입문 자체는 파이썬이나 C언어로 하시는 경우가 많고 C++은 문법이 까다로워서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강의는 C++ 문법 강의에 조금 더 가깝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러나, 문법을 그냥 다 외우는 방식은 아니고 맘 편하게 강의 따라가면서 이것저것 해보다 보면 익숙해지는 방식입니다. 암기에 대해 너무 부담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극적인 프로그래밍 실력의 완성은 자기가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찾아다니면서 이뤄집니다. 한국에서는 허수 지원자가 너무 많다 보니 1차로 걸러내기 위해 코테를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 오해가 생겨서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학생들이 많은데, 전통 대기업들은 어차피 학력이 좋은 지원자들이 입사하게 되기 때문에 코테가 최소한의 지능 검사처럼 되었고 IT 대기업들 같은 경우는 2차 코테나 코딩 인터뷰(코테와 성격이 다름) 등으로 실제로 깊이 들어가서 구현해본 적이 있는지를 철저하게 걸러냅니다. 그 외에 일단 어디든 붙었으면 좋겠다 정도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고시공부하는 수준으로 자신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지셔야 합니다.
(프로그래밍 입문이 아니라) C++ 문법 강의 관점에서 봤을 때는 제 강의 조차도 양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꾸신다면 학습량과 학습속도 자체를 올리실 필요가 있습니다. 대신에 중고등학교 공부하시듯이 하나하나 다 기록하고 외우려고 하시기 보다는 한 번씩 따라해보는 정도로 빠르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뭔가 만들어보기 시작하면 당연히 막막할텐데 그 막막함 속에서 뭔가 찾아가는 능력을 갖추시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문법은 생각 안나면 검색해보거나 다시 강의를 찾아 보거나 하면서 헤매는 경험을 조금 하시다 보면 의외로 빠르게 능숙해집니다.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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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도우미 Soobak 입니다.
학습 방법에는 개개인마다 취향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제가 명확한 답을 제공해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과 능력에 맞추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질문자님께서 하신 "문제풀이를 하면서 해야 궁극적으로 실전능력이 는다" 라는 말씀도 일부 동의를 하지만, 기초가 탄탄해야 진정한 실전 능력과 응용 능력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풀이는 기초로부터 생겨난 능력을 테스트해보는 학습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강의 중간 중간의 교수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연습문제로 해당 부분의 개념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해주시니 참고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또한, 인프런의 다시 보기 기능들과, 커뮤니티 질문 답변, 그리고 교수님께서 유튜브에 올려주신 코테용 C++ 핵심 정리 무료 강의(링크) 를 잘 활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