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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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니까 2018년도에 녹화하신건데 지금 2023년 한달뒤면 2024년인데 내용이 너무 뒤쳐지지는 않을까여 ? 저는 초보자라서 잘 모르는데 고수분들이 보기에는 어떤것 같나여 ??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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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 수강생 분들에게 답을 받고 싶으실 것 같은데, 다른 수강생분들이 답글 달아주시는 경우가 흔치 않아서 일단 저라도 답을 달아드리겠습니다.
제가 파이썬, 그래픽스 등의 다른 강의들을 계속 만들고 있어서 트렌드는 계속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단점부터 알려드리자면, 이 강의는 처음 만든 강의라서 기본적으로 음질과 화질이 조금 떨어집니다. 따배씨를 포함한 후속 강의들에서는 음질/화질 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이라서 어이없을 정도로 자세하고 많은 분량의 강의를 무모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재녹화를 한다면 파트 3개 정도로 분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도 3배 정도가 되겠죠.)
강의 난이도나 범위는 지금 새로 시작하시는 학생들에게도 적절합니다. 녹화 당시 모던 C++라고 하면 C++14 정도를 변곡점으로 삼았는데 이 강의는 초보자가 공부할만한 내용들은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C++ 20 이후의 최신 내용들은 어느정도 숙련된 후에 별도로 공부하시는 것이 올바른 순서입니다.
완강한 수강생만 이미 수백명이라서 검증이 끝났고 세세한 질문답변이 누적되어 있다는 점은 어떤 분들에게는 무조건적인 선택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가르치는 방법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이 강의는 하나하나 다 설명해드리는 방식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따배씨++도 재녹화를 하면 좋겠지만, 내용을 굳이 개선해야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음질/화질 때문에 재녹화하기에는 너무 일이 크기도 하고 기존 수강생들은 같은 시간에 새로운 강의 제작을 강하게 요구하셔서 당분간은 따배씨++를 재녹화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따배씨++는 그 자체로도 강점이 있는 강의라서 제가 C++ 강의를 다시 만든다면 (수강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따배씨++를 그대로 리메이크 하기 보다는 새로운 스타일로 별도의 강의를 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강의 선택에 어려움이 느껴지신다면 앞 부분 샘플부터 확인해보시면 좋은 선택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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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변 도우미 Soobak 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C++
공부 뿐만 아니라 프로그래밍에 대한 올바른 학습이라는 더 큰 카테고리에 대해서도 정말 가장 훌륭하고 도움이 되는 강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 학습에 있어서,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올바른 공부의 방향성, C
언어와 C++
언어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메모리' 에 대한 이해 등 '문법' 이외에도 교수님께서 잘 설명해주시는 숨어있는 내용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단점은 강의의 분량이 적지 않다는 점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 만큼 알려주시는 것과 얻을 수 있는 점들이 많다는 장점으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운영하시는 커뮤니티들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학습의 방향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신다는 것도 정말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해당 강의를 통해 '언어' 에 국한되지 않는 프로그래밍 학습의 자세와 방향성에 대한 기초를 아주 잘 쌓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긴 분량의 강의를 잘 소화하실 의지만 있다면, C++
언어의 문법 이외에도 정말 얻을 것이 많은 강의라고 정말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프로그래밍에 대해 무지할 때, 가장 처음 접하게 됐던 강의이자 노트에 필기도 하면서 들었던 애정이 있는 강의라 주관적인 의견을 첨언하였으나, 질문자님의 상황에 맞게 좋은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