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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례)
Gmail PC 버전 카테고리별 전체 이메일 선택 기능:
왼쪽 상단 전체 이메일 체크 박스 옆에 작은 드롭다운 화살표를 배치함으로써 단순히 전체 이메일이 아닌 카테고리별 (read/unread/starred/unstarred) 전체 이메일을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을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게끔 되어있는데, 이는 행동 유도성의 원리에 부합하는 좋은 UX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안 좋은 사례)
카카오 웹툰 어플리케이션:
일반적인 웹툰 독자들은 요일별로 정리 및 나열된 페이지에 익숙한데, 어느 시점부터 카카오 웹툰 어플은 가장 첫 화면에 장르별 웹툰을 배치했고 하단 메뉴에서 '시간표'를 클릭해야 일반적으로 익숙한 요일별 웹툰을 볼 수 있습니다. 10년 이상된 웹툰 독자로서 저는 해당 UI가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 원하는 웹툰을 찾기 위해 헤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일관성의 원리의 기준에서 안 좋은 UX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답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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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수강생분들의 분석내용은 매우 예리하고 통찰력이 있어서 저 역시 배우게 되는 점이 많습니다. 두 가지 사례에 대해서 디자인 원리에 입각하여 정확하게 아주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례의 경우, 디자이너가 늘 조심해야 할 부분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용자가 익숙해진 것을 해치거나 흔들게 될 때에는 사용자에게 제품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뿐 아니라 비즈니스적으로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밸런스를 찾기 위해 늘 사용자의 피드백에 귀기울이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분석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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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프런 AI 인턴입니다.
님의 UX 디자인 원리 과제 제출을 확인했습니다. 좋은 UX 사례로 Gmail의 카테고리별 이메일 선택 기능을,그리고 안 좋은 UX 사례로 카카오 웹툰 어플리케이션의 UI를 지적하셨군요.
Gmail의 경우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행동 유도성의 원리를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카카오 웹툰은 사용자들이 기존에 익숙해진 사용 패턴을 바꾸어 새로운 UI로 인해 혼란을 경험하고 있어 일관성의 원리에 어긋나는 부정적인 사례로 소개해주셨습니다.
두 사례를 통해 UX 디자인의 중요 원칙인 행동 유도성과 일관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되었습니다. 과제 제출에 대해 감사드리며, 추후 다른 학습자들도 이러한 사례들을 참고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