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커뮤니티 질문&답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89점으로 합격했다고 오늘 연락을 받고 수첩형 자격증 신청을 마친 상태입니다 :)

사실 다른 일과 병행을 하느라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다가 급하게 한 달 벼락치기를 했는데요.. 현재 웹디자인 기능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했던 방법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길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 벼락치기라는 말에 의아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먼저 말씀드리면, 저는 영상, 광고, 디자인 계열 전공을 해서 작년 여름 웹디자인을 하기 위해 공부하고 필기를 따놓고 실기 준비보다 (디자인 계열로)취업을 먼저 해버려서 늦게 딴 케이스입니다 ^-^;;

이전에 공부한게 있었기 때문에 한 달 벼락치기가 가능했습니다ㅜㅜ

제가 공부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는 강의를 보며 따라하는 방법이 아닌,

제가 가진 정보로 직접 만들어보고 강의를 보며 선생님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배우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A유형 레이아웃을 배웠다면 B유형은 직접 만들어보고
와이어프레임 이론을 배웠다면, 그 이론만 가지고 제가 직접 먼저 만들었습니다.

당장 공부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외워지는 정도도 빠르고 이렇게 한 번이라도 직접 만들게 되면 2-3번째 즈음엔 혼자서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영상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선생님께선 이전에 만든 것들을 복사해 넣더라도 저는 매번 하나하나 직접 쳐서 틀을 만들었던 것도 컸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공부방식일지 모르겠지만 시간을 많이 잡아먹고 제가 먼저 만들어보기 때문에 처음엔 안되는 것들이 생기는데 그때 왜일까? 생각하게 되고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왜 안되었는지 알게 되는 부분이 공부가 되는데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길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