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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개인 프로젝트 1개, 사이드 프로젝트 (팀 단위 1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SI에서는 거의 풀스택으로 근무를 하긴 했는데.. 백엔드에 좀 더 집중해서 커리어를 쌓고 싶어요.
사이드 프로젝트는 백단을 맡아서 SpringBoot + JPA 기반 REST API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 프로젝트는 SpringBoot + JPA 기반에 Spring MVC 패턴으로 프론트단은 부트스트랩 + Thymeleaf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 프로젝트 진행 단계는 기본적인 CRUD + 로그인 + 소셜 로그인 OAuth2 기능 구현까지 했습니다. 커뮤니티 성격이라 오픈 API 활용하는 부분도 있긴 하네요.
제가 조금 고민인 부분이 Thymeleaf를 쓰긴 하다보니까 자꾸 화면 단에도 신경이 쓰여서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팀 프로젝트는 백엔드에 집중해서 REST API로 개발하고, 개인 프로젝트는 MCV 패턴으로 개발하니까 둘 다 공부도 하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하긴 했는데
화면 쪽도 신경이 쓰이다 보니까 개인 프로젝트 개발 진척도가 조금씩 더뎌지는 중이라서요..
기간은 그만큼 걸리는데.. 막상 깃헙 까보니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그것 또한 문제인 것 같아서요.
그래서 고민 중인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금이라도 현재 진행하는 깃헙 리포지토리는 그대로 두고, 새롭게 리포지토리 생성해서
기존 프로젝트의 백단을 따로 분리하고, MVC 패턴을 REST API 엔드포인트 호출 형식으로 수정을 해서 백단에 좀 더 집중해서 프로젝트를 완성하며 Docker + AWS 활용이나 jenkins+nginx CI/CD 무중단 서버 배포, Swagger 문서 작성, 등 이런 백엔드 단에 좀 더 집중을 해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을지
2) 아니면, 기존에 구현하던 그대로 Spring MVC 패턴 기반 개발을 유지할지
조금 더 나은 방향에 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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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Woxxy님, 공식 서포터즈 OMG입니다.
백엔드에 좀 더 집중해서 커리어를 쌓고 싶다라는 목표는 명확하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번과 관련된 기술들에 대해 개인적인 학습이건, 실무이건 많은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에 더 나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민하고 있는 이유도 명확합니다.
화면 쪽도 신경이 쓰이다 보니까 개인 프로젝트 개발 진척도가 조금씩 더뎌지는 중이라서요
목표하는 것은 백엔드 인데, 신경쓰이는 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술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기존 SI에서는 거의 풀스택으로 근무를 하셨다고 하였으니 화면단에 대한 욕심은 줄이고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올바른 방향에 대해 본질과 핵심을 놓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하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질문에 대해
내가 우리팀의 백엔드 포지션의 동료 개발자에 면접관으로 들어가거나, 채용에 대한 결정권이 있다면 (1)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과 (2)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중 누구와 함께 일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생각해보시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참고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